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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오산과 둥주리봉산이 좋아예/전라도 산 2016. 4. 14. 07:02
4월 9일(토) 전남 구례에 위치한 오산과 둥주리봉을 다녀왔습니다. 오산은 사성암을 품고 있는 산으로 둥주리봉으로 이어지는 봄철 능선길은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구요... 벚꽃철에는 섬진강 벚꽃길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
10 : 07 - 전남 구례 문척면 죽연마을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
11 : 00 - 사성암 도착(20분간 둘러봄)
11 : 28 - 오산정상 지남
11 : 43 - 매봉 지남
11 : 51 - 자래봉삼거리 지남
12 : 00 - 자래봉에서 점심(40분간)
12 : 49 - 선바위구름다리2 이정표 지남
13 : 09 - 임도 만남
13 : 37 - 배바위 지남
14 : 13 - 둥주리봉 도착
14 : 46 - 용서마을갈림길(능괭이) 지남
15 : 24 - 동해마을 지남
15 : 40 - 마고마을 도착 산행 종료함
죽연마을 입구- 2.2Km - 사성암 - 0.2Km - 오산정상 - 0.4Km - 매봉 - 0.4Km - 자래봉삼거리 - 0.9Km - 마고마을 갈림길 - 0.9Km - 임도 -1.1Km - 배바위 - 1.1Km - 둥주리봉 - 1.3Km - 용서마을갈림길 - 1.8Km - 동해마을 - 1.0Km - 마고마을
오늘 산행거리는 11.3Km 로 점심시간 포함 5시간 33분 걸렸습니다.
오산 산행들머리입니다... 들머리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소형주차장 옆 들머리인데... 사성암셔틀버스 타는 곳에서 셔틀버스로 오를 수 있구요... 아니면 조금 더 나아가다 대형소형버스주차장에서도 오를 수 있습니다...
들머리에서 포장농로따라 오르다 ...
막다른 지점에 이르러서는 오른쪽으로....
오르다 뒤돌아본 풍광입니다... 강건너는 구례읍이구요...
저 아래로는 대형소형주차장.... 이곳에다 주차를 하고 오를 수도 있습니다...
포장농로가 끝난지점에서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곳은 대형소형주차장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이며...
이 길이 대형(소형)버스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이후로는 계속 산길따라....
1차 돌탑군도 지나고...
2차돌탑군도 지납니다...
저 아래로 흐르는 강은 섬진강이구요...
대형버스주차장의 모습도 보입니다...(지금은 행사천막이 많이 설치되어 있네요)
갈림길이 나타나면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어 알바 염려는 안해도 되구요...
여기서도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산 방향으로...
산행길은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초보자도 능히 오를 수 있는 길이 이어집니다...
계속 나아가다 보면 시그널이 붙어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구요... 여기서는 직진을 해도 되지만 전망대팔각정에 오르기 위해서는 왼쪽길을 선택해 올라야 합니다...
전망대팔각정을 지나서는...
포장오솔길따라...
이정표가 나타나면 왼쪽 지름길로... 물론 포장길따라 나아가도 됩니다...
사성암 셔틀버스의 종점주차장을 지납니다...
이후로는 포장도로따라 사성암으로...
사성암은 이런 암자입니다... 사성암까지는 여기서 100여m 남았으며...
멀리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오늘 지날 둥주리봉이구요...
사성암입니다...
사성암 유리광전이구요...
유리광전 오르는 길...
유리광전을 들러보고 소원바위로 오르는 길 방향입니다...
유리광전에서 내려다 본 풍광이구요...
유리광전 내부... 뒤쪽 유리면 뒤로... 바위에 마애여래입상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기원도 돈이 있어야만... ??
유리광전(약사전)에서 내려와 극락전과 소원바위로 향합니다...
유리광전을 옆에서 본 모습이며...
수령 800년이라는 귀목나무...
극락전이구요...
소원바위입니다.....
소원바위를 지나 더 나아가면...
산왕전이 있구요...
산왕전 바로 옆에는 도선굴이...
저 아래로 섬진강이 흐릅니다...
배례석이구요...
배례석은 이런 곳이며...
강건너는 구례읍 입니다...
배례석을 지나고...
계단길을 오르면...
이내 오산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정상 전망대이구요...
둥주리봉 방향으로...
나아갈 방향의 봉우리들입니다... 어떻게 이 봉우리들을 다 오르내리지 걱정이 앞서겠지만... 솔봉은 오르지 않고 산허리를 지나게 되구요...
오산 정상 이후로는 산행길에 진달래가 환히 웃으며 산님들을 반기기 때문에 산행길이 힘들지 않구요...
매봉을 지납니다...
매봉에서 둥주리봉으로 나아가다 보면 ...
사성암으로 이어지는 갈림길도 있구요... 계속...
둥주리봉 방향으로...
이정표는 없지만 자래봉으로 짐작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시간을 가진 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데... 산행길은 뒤로 보이는 솔봉을 오르지 않고 산허리를 지나 나아가게 되네요...
이곳에서....마고실마을로 내려설 수 있지만...
계속 둥주리봉 방향으로 나아갔구요...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한 후...
산허리를 지나 나아갑니다...
솔봉으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았구요...
나아가다 보니 임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임도따라 동해마을쪽으로 100여m 나아가다 보면...
다시 산길로 접어드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둥주리봉을 향해 나아갑니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멀리 광양백운산 능선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배바위 둥주리봉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지나온 능선이구요...
배바위쪽이며...
동해마을로 내려설 수 있는 임도가 있는 계곡입니다...
배바위를 지납니다...
배바위에서 게단따라 내려선 후...
둥주리봉 방향으로...
길은 다소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둥주리봉입니다... 뒤로 전망대가 보이구요...
둥주리봉에서 인증샷 한장 담은 후...
직진하여 동해마을 방향으로...
이후로는 다소 지루한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외길인 산행길을 내려오다 이정표를 만나면... 동해마을 방향으로...
능괭이에서도 동해마을 방향으로...
동해마을로 내려섰습니다...
지도에 동해슈퍼라 표기되어 있는 곳엔 동해길주막집이 있었구요...
섬진강변 도로따라 산행버스가 있는 마고마을로 계속 나아갑니다...
마고마을에 도착...
산행을 종료합니다...
이날의 산행길이구요... 동해슈퍼에서 마고마을까지 더 걸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