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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박 2일산이 좋아예/섬여행 산행 2009. 12. 25. 21:23
12월 21일~22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풍광이 참 아름다웠는데... 담아 온 사진 중 몇 장면을 올려봅니다...
12월 21일(월) 07 : 30 - 김해공항 출발(이륙후 비행시간 35분)
12월 22일 (화) 19 : 10 - 제주공항 출발
첫째날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아침식사 후 마라도를 가기 위해 송악산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마라도까지는 30분 정도 걸리구요 승선료는 15,000원 입니다..
송악산선착장에서 바라 본 삼방산입니다.... 제주에는 오름(기생화산)이 365개 정도 되고 산이 3개있다고 하는데 한라산, 삼방산, 송악산이 그것입니다...
삼방산을 당겨 본 모습이구요... 삼방산에는 삼방굴사, 삼방굴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일정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송악산 선착장 해변인데.... 대장금 촬영지라네요.... 대장금은 전국을 돌며 촬영하였나 봅니다.... 그리고 해변에 보이는 굴들은....
일제가 파 놓은 굴들이라는데....
가까이서 본 모습이구요....
이런 사연을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랍니다....
송악산쪽의 올레길을 따라 가다 뒤돌아 본 모습이구요.....
멀리 형제섬이 조망됩니다....
송악산 선착장 마을의 모습이고....
송악산 올레길의 모습이며...
송악산의 모습입니다...
제주도에서 소는 한마리도 보지 못하였으나 잘생긴 말들은 수없이 보았습니다....
드디어 유람선이 도착하고.....
마라도를 향합니다.... 왼쪽 동전 엎어 놓은 모양이 마라도이며.... 오른쪽 길쭉한 섬이 가파도입니다....
마라도를 향하다 뒤돌아 보니 송악산이 한 눈에 들어 오고.....
마라도에서 바라 본 삼방산입니다....랃
지난 11월 16일~20일 KBS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마라도해녀 김재연씨가 운영하고 있는 짜장면집이며.....
주인공이 흔쾌히 모델이 되어주네요...오른쪽이 마라도해녀 김재연씨구요... 왼쪽은 같이 간 일행입니다.....
마라도에는 이렇게 많은 짜장면집이(6개) 영업하고 있으며....
마라도를 한바퀴 도는데는 걸어서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마라도에는 학교도 있고.....
넓은 운동장도 있으며.....
사찰도 있고...(기원정사) 방송국, 성당, 편의점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쭉 한바퀴 돌다 보면....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객의 마음을 한껏 취하게 만듭니다........
자생하는 선인장이며....
방송국입니다.....
동화속의 집 같은 모습도 있었고.....
참새가 그냥 지날 수 없어.... 마라도를 안주로 소주도 한 잔 했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 최남단에 섰습니다....
성당과 등대......
성모 마리아님은 무얼 기원하고 계시나요.....
마라도에서 본 한라산의 모습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눈덮힌 한라산의 정상이 보입니다....
오른쪽이 마라도 선착장이며....
카터 카입니다.... 이걸 대여해서 타기 보다는 걷는 것이 마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구요....
너무나 맑은 해변이 눈을 시리게 하였습니다....
마라도를 나와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는 도중 차창을 통해 담은 삼방굴사의 모습입니다....
석부작테마공원에서 본 한라산 정상.....
관상용 감귤....
기묘한 돌들과 나무들로 빚어낸 공원 내부 모습입니다....
외돌개와 올레길입니다...
외돌개이구요.....
해변을 따라 올레길이 펼쳐져 있는데.....
올레길은 제주도 말로 거리길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네요....
석양이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게 하구요....
해안 절벽은 소나무와 어울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절벽을 내려오니....
절벽은 예술작품 전시장 같았습니다.....
다시 롯데호텔 정원으로 장소를 옮깁니다....
제주 2일째 절물자연휴야림으로 갔습니다.... 입구는 정주석과 정낭이 있었는데.....
이런 뜻을 갖고 있답니다.....
삼나무에서 품어져 나오는 향기가.... 전날 밤을 즐겁게 보낸 후유증을 말끔히 가시게 만들어 주고....
약수암도 들러 보고.....
약수도 적당히 마셔 마음으로나마 몇년 전의 젊음으로 되돌아 갑니다...
초보승마장에 들려 승마체험도 해보고 .....
승마장에서 눈덮힌 한라산을 조망도 해 봅니다.....
성읍민속마을이구요.....
빗물을 정수하며 받아 쓰는 지혜도 봅니다....
섭지코지를 찾았습니다....
보이는 건물이 올인하우스라네요....
멀리 보이는 섬처럼 생긴 곳이 성산일출봉입니다....
촛대바위가 눈길을 끄는데.... 자세히 보니....
낚시꾼의 열정도 보였습니다.....
어영 해녀촌을 마지막으로.....
제주도 1박 2일을 마무리 하였는데......
제주공항 로비에서.... 산청을 보았습니다.... 지리산의 일출을 보았고.... 구형왕릉을 보았으며....특산품인 곶감과 딸기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