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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2 (영축산)산이 좋아예/경상도 산 2013. 9. 29. 15:21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신불평원이 있으며 억새가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 길을 억새바람길이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09 :00 -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장에서 산행 시작
09 : 18 - 홍류폭포 지남
10 : 49 - 자수정 갈림길 능선 이정표 지남
11 : 31 - 신불산 정상 도착
11 : 50 - 신불재 가는 길에서 점심(25분간)
12 : 24 - 신불재 지남
13 : 18 - 영축산 정상 도 착
13 : 58 - 취서산장 지남
15 : 04 - 지내마을회관 지남
15 : 15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함
간월산장 - 0.8 Km - 홍류폭포 - 3.5 Km - 신불산 정상 - 3.7 Km - 영축산 정상 - 4.9 Km - 지내마을회관 - 1.0 Km - 통도사주차장
오늘 산행거리는 약 13.9 Km 이며 점심시간 포함 6시간 15분 걸렸습니다.
신불산-영축산 구간별 산행 난이도
구 간
거 리/시간
(Km)/분
산행
지수
구간별난이도
기
준
산행지수급간
난이도
등 급
간월산장 - 홍류폭포
0.8Km/18분
44
D
15~25
아주힘듬 (A)
홍류폭포 - 신불산
3.5Km/138분
25
A
26~30
힘듬 (B)
신불산정상-영축산정상
3.7Km/82분
45
D
31~35
보통 (C)
영축산정상-지내마을
4.9Km/107분
45
D
36~45
수월함 (D)
지내마을- 통도주차장
1.0Km/11분
90
E
46~99
아주수월 (E)
※ 산행지수 = 거리(m)/시간(분)
※ 위의 산행난이도 지수 및 등급은 순전히 산이좋아예가 개인적인 산행 결과를 수량화 해본 것입니다.
신불재에서 영축산으로 가는 억새바람길입니다... 찾아간 날은 억새꽃이 활짝 피지 않았는데 10월 5일쯤 멋진 모습으로 산님들을 맞이할 것 같네요...
능선길에서 바라본 백련골과 청수좌골, 청수우골쪽이며...
뒤돌아 본 신불 공룡능선입니다...
저 멀리는 천황산과 재약산이 솟아 있구요...
뒤돌아 본 신불재입니다...
백련골이며...
신불산 정상의 돌탑이 아직도 시선을 놓아주지 않네요...
멀리 왼쪽의 봉우리는 영축산 정상이며... 오른쪽 길은 함박등, 채이등,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산행로이구요... http://blog.daum.net/cjc5060/8648722
영축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멀리는 얼음골능선이 조망되구요...
신불산의 아리랑 쓰리랑릿지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2009년도에 아리랑릿지로 올라본 적이 있네요...
신불평원을 지납니다...
영축산 정상이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함박등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구요...
영축산 정상입니다...
당겨서 본 함박등 가는 길이며...
신불산과 영축산을 이어주는 억새바람길도 한 눈에...
여긴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 정상까지가 3.1Km 라 되어 있었습니다... 하산길은 하북지내마을 쪽으로...
영축정상에서 바라본 아리랑릿지이구요...
하산길은 다소 거친 내림길이 200여 m 이어집니다...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냥 걷기도 힘든 등로를 산악자전거를 메고 오르고 있었구요...
정상에서 600여 m 를 내려서면 지내마을 방향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300여 m 를 더 내려서면 임도 끝에 위치한 취서산장을 지나게 됩니다...
취서산장입니다... 취서산장에서는 간단한 요기를 해결할 수 있구요.....
조망 또한 참 좋았습니다... 통도환타지아도 눈에 들어오고... 날머리인 주차장도 보였으며...
통도사와 부속 암자들도 조망되네요... http://blog.daum.net/cjc5060/8648900
저긴 골프장...
취서산장에서 바라본 하산길 궤적입니다...
취서산장에서부터는 임도따라 하산해도 되지만... 꼬불꼬불 거리가 만만치 않아... 지름길인 산행로따라 내려서면 되는데... 위의 사진에서 두 분은 임도따라.... 나머지 분들은 산행로따라 내려서네요...
산행로는 내리막 경사가 심한 편이지만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괜찮은 편이구요...
내려서다 임도를 만나면 근처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면 되는데... 잘 살펴보면 입구 시그널 리본이 달려 있습니다...
이정표를 만나면 지산마을쪽으로...
또 임도를 만나면....
숲속 오솔길로 접어들고...
임도를 만나면 다시 숲속 오솔길로...
여기서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지산리로....
내려서다 보면 네거리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직진하여 나아가면 됩니다... 여기서 오른쪽 길은...
축서암으로 가는길이구요.... 축서암으로 가도 날머리인 주차장까지는 비슷한 거리일 것 같은데.... 하산후 생각해 보니 축서암쪽의 산행로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직진하여 내려오다 다시 임도를 만났는데... 여기서는 산길 오솔길 입구를 찾지 못하여(오솔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대로 임도따라 내려섰습니다...
임도따라 걷는 길도 빠른 걸음으로 날머리주차장까지 20여분 걸렸습니다...
소나무에 앉아 있는 예쁜새 한마리...
뒤돌아보니 영축산 정상이 조망되고...
갈림길이 나타나면 하북지내마을쪽으로....
임도가 마을길과 만났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가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는 지산리를 지나고....
왕릉같은 묘소 앞을 지나....
차도따라 통도환타지아 방향으로 내려서면....
지내마을회관 앞을 지나게 됩니다...
통도환타지아 후문(?) 주차장도 지나고...
통도사주차장 방향으로....
통도사주차장에 도착 6시간 15분 간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