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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산이 좋아예/섬여행 산행 2011. 8. 16. 08:13
8월 10일(수) ~ 11일(목)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울창한 숲과 쪽빛바다가 어우러진 울릉도는 태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신비의 섬이며 국토의 자존심인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 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는 섬입니다. 계획에 들어 있지 않아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오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 산꾼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대신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어보면서 신비의 섬 울릉도의 비경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본 여행이었습니다...
8월 10일 09 : 40- 포항 출항(썬플라워호)
13 : 26 - 울릉도 도동항 도착
14 : 00 - 울릉도 도동항 출항(오션플라워호)
15 : 34 - 독도 주변 해안 도착(파도가 높아 入島 못함)
16 : 00 - 독도 출발
17 : 35 - 도동항 도착
8월 11일 05 : 25 - 행남해안 산책로의 출발점인 도동항 출발
06 : 03 - 행남등대(도동항로표지관리소) 도착
06 : 55 - 도동항으로 되돌아 옴(왕복 2.8km 에 1시간 30분 걸림)
08 : 00 - 육로관광(버스투어) - 5시간 20분 걸림
14 : 40 - 도동항 출항(썬플라워호)
18 : 00 - 포항 여객선터미널 도착 (대기한 버스로 귀가)
울릉도로 들어가는 선편은 여러곳이 있는데 포항, 후포(경북울진), 묵호(강원 동해), 강릉에서 출발할 수 있구요.. 각각의 배시간 및 요금 그리고 독도까지 접근 방법은 다음 주소 ( http://www.ulleung.go.kr/tour/guide/guide.htm?&mnu_uid=932 )에서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는 포항 출발의 썬플라워호를 타고 갔는데 밀폐형 선박이라 항해 중 갑판(? 있는지 모르지만)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구요... 비교적 흔들림 없이 울릉도까지 오고갔는데 운행시간이 3시간이라는 것은 맞지 않았습니다...
나쁜나라 사람들의 행동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뒤로하곤... 09시 40분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
3시간 46분여의 항해끝에 13시 26분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평당 1억원에도 팔지 않는다는 도동항 주변의 상가모습이구요.... 이 곳의 한 모텔에 짐을 내려놓은 후 14시 정각에 출발한다는 독도행 배를 타기 위해 급한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겨우겨우 독도행 배에 오릅니다... 독도행 배는 오션 플라워 말고도 시간을 달리하는 삼봉호도 있구요... 오션플라워호는 아침에 묵호를 출발 울릉도에 도착한 후 다시 독도까지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배라고 하네요...
오션플라워호로 1시간 34분의 항해끝에 독도 해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은 파도가 높아 독도 접안을 할 수가 없어 入島를 하지 못했는데 ....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배는 선착장과는 반대편 해안에 정박을 20여분 하면서 독도탐방의 시간을 가졌구요......
근처에는 독도를 지키는 함정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사진 담는 솜씨도 시원찮은데 역광까지....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과 촛대바위 가재바위 등 작은 바위섬이 89개, 모두 9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며....
등대와 선착장이 있는왼쪽 섬이 동도이고 주민숙소와 물골(천장샘)이 있는 오른쪽 섬이 서도입니다.
위 사진은 서도의 모습으로 독도에는 김성도, 김신열씨 부부 외에도 경찰경비대원, 독도유인등대 관리원등 50여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자는 4명이고 독도에 본적을 두고 있는 사람은 2,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설로는 접안시설, 통신시설, 헬기장, 담수화 시설, 등대, 주민숙소, 식품저장소 등의 여러 시설이 있구요...
입도를 했다면 볼 수 없었을 한반도 지형을 선상에서는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독도의 지형은 눈으로 보이는 동,서도 등 극히 일부분만 수면에 드러나 있고 그 아래로는 심흥택해산, 이사부해산 등 울릉도 면적의 6배에 해당하는 해산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도는 높이 98.6 m 둘레 2.8km 이며, 서도는 높이 168.5m 에 둘레 2.6 km 로 서도가 동도보다 더 높고 크네요...
독도의 대표 생물은 괭이갈매기이지만 ...바다제비, 황로 등 22종의 조류가 관찰되었다고 하구요(이동 중 쉬어 간것 같음) 식물로는 왕해국, 술패랭이 등 50~60종이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사진 오른쪽에는 촛대바위가... 가운데는 큰 파도가 부서지는 선착장이 조망되네요...
오션플라워도 밀폐형 선박으로 이동 중에는 갑판으로 나갈 수 없으나.... 정박 중에는 갑판으로 나가 독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25분 정도 머문 배가 회항을 시작하자 바다는 환상의 빛깔로 바뀌고... 1시간 30분 운항 끝에 다시 도동항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돌아올 때는 높은 파도로 인해 배멀미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이른 시각에(05시 25분) 행남등대해안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등대 가는 길은 위 계단을 올라 용궁 가는 길로.....
행남등대까지는 왕복 2.8km.....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걸었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구요...
해안로는 비경의 산책길이었습니다...
여기는 낚시터로 짐작되는 곳이며...
올려다본 암벽에는 나리꽃이....
모서리를 돌아서자 동해의 일출은 수평선 위로 이미 높이 올라버렸네요...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일출과 일몰 시각이 잘 안내되어 있는데
몰랐구요.... 해서 멋진 일출장면은 담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또 다른 느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침 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라고 했는데... 지나는 어선 위로 금빛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해안 산책길은 여기서 끝나고 행남등대 가는길은 산속으로 이어지는데..
등대가 500m 남았네요...
행남등대입니다 정식 명칭은 도동항로표시관리소이며...
건물의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면 전망대가 나타나고....
눈앞에 저동항이 펼쳐집니다....
행남등대에서 저동항으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이구요....
우뚝 솟은 바위가 촛대암이랍니다....
등대에서 되돌아나와 다시 도동항으로 향하는데....
되돌아가는 길인데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인공동굴을 지나고....
용궁(?)도 지나면서...
해안길 절경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도동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아침시간에 독도로 출항하는 삼봉호에 승선하는 분들도 보이고...
오징어를 말리는 어부의 손길도 보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08시부터 버스편으로 육로관광길에 나섰는데...요금은 2만원 안팎...(대절 또는 투어버스에 따라 조금 차이 남)
도로변에는 마가목주 열매가 주렁주렁... 효능은 참 좋은데 ....딱인데... 수준이랍니다....
달리는 버스 차장을 통해 해안길 풍경을 담아보는데...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48호)이구요...
거북바위(?) ....오른쪽 절벽에 조그만 거북 한 마리가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보이구요...
다시 해안로를 달리는데...
왼쪽으로 만세 부르는 곰바위가 조망되고....
황토구미입니다...
예림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자조각공원이라 하는데 수석 분재도 전시하구요..... 입장료가 4,000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찌찌봉(젖봉)이 눈에 들어오고....
연리지, 연리목은 많이 봤는데 ...연리근은 처음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불사..... 성불사 깊은 밤에의 그 성불사는 아니지만.....
신기한 모습의 암벽이 성불사를 감싸고 있었구요....
성불사에서 바라본 해안풍경....
생긴 것은 닭다리인데... 악어바위라 불린다고 하구요.....
옛선창마을에서 ....
나리분지로 오릅니다....
나리분지이구요.... 나리분지에서 한잔 하고( 동동주 만원, 산나물 만오천원)
나리분지에서 되돌아 나와, 도동항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 아직 일주도로가 완성되지 않았네요 )
5시간여의 육로관광을 끝내고 14시 40분 출항의 포항행 썬플라워를 타러 나왔는데.... 시간이 조금 남았네요..
해서 행남등대와는 반대쪽의 해안산책로를 조금 걸어봅니다...
3시간 20분의 항해끝에 포항에 도착하였구요...
바닷길은 매우 잔잔하였습니다... (끝)
에필로그....
2008년 울릉도 방문시 독도박물관 입구에서 찍은 사진으로 아래글은 어신려울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djtlsfudnf/16186467 ) 에서 옮겨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조해 주시고 대마도의 모습은
다음 주소에서( http://blog.daum.net/cjc5060/8648757 ) 조금 엿보실 수 있습니다....
대마도는 본시 조선영토
대마도가 조선영토로 표기된 1400년대의 '중국 古지도'.
독도의 일본 영유권 주장 횡포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으로 극에 달하자 우리나라에서는 '대마도 영유권 맞불론'이 커지고 있다. 아예 국제분쟁지역화해서 우리땅이었던 대마도를 찾아버리자는 주장이다.
"대마도도 우리땅이다"일본의 '3.16 망동'에 대한 전국민적 분노의 열기가 식지않고 있는 가운데 '대마도 영유권 맞불론'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마도 영유권' 주장은 '독도가 국제분쟁지역화한다면 대마도도 국제분쟁지역화'해서 일본 횡포에 맞불을 놓자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이참에 간도, 대마도 등 구한말, 일제시대에 강제로 빼앗겼던 우리땅을 되찾자는 주장이다.
일본명 '쓰시마섬'이라 불리우는 '대마도'는 조선조 세종대때 대마도를 정벌한 후 500여년간 우리땅으로 복속되었다는 역사적 근거에 기인해 이같은 주장을 펴고 있다.
현재 독도박물관 입구 바윗돌엔 '세종실록' 제1권에 실렸던 '대마도본시아국지지(對馬島本是我國之地)'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이다'는 글귀다.
조선에 더 가까운 대마도, 세종때 정벌 후 5백년간 통치
이승만 대통령도 '대마도 반환' 공식 촉구길쭉한 두 개의 섬으로 되어있는 대마도는 우선 지리적으로도 한국 남단에서 53㎞떨어져있으나 일본 큐슈에서는 147㎞떨어져있어 일본보다 한국에 더 가깝다.
세종 원년(1419년), 아직 군사권을 장악하고 있던 태종이 반역음모지, 척박한 땅으로 해적의 소굴이 되었던 대마도 정벌에 나서 세종2년(1420년) 조선은 대마도를 경상도에 예속시켜 통치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조에는 대마도는 한때 경상도 계림땅이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도 대마주가 옛날 계림에속해있었다고 되어 있으며 1436년 대마도주가 조선에 대마도를 편입시켜줄 것을 상소해 그를 조선관직인 태수로 봉하고 지역유지들에게도 조선 관직인 만호직을 주어 조선의 땅으로 관리해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일본이 명치유신때 천하통일하면서 대마도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명치유신 이후 구한말에 들어서면서 미국, 영국등 서유럽강대국과 손잡은 일본의 세가 커지면서 조선과 대마도 관계가 변했고 이러한 어수선한 국제정세 틈바구니 속에서 대마도는 1877년일본 나가사키현에 어느 순간 편입되어버렸다. 이때 편입되기 전까지 대마도는 조선 세종조 이래로 500여년간 조선땅에 속해있었다.
'대마도는 본시 조선영토'라는 미군정 당시 서울신문 기사.
또 임진왜란때인 1592년 토요토미 히데요시 부하가 만든 '팔도총도'라는 지도에도 대마도를 조선영토로 표기하고 '공격대상'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를 근거로 이승만대통령은 1948년 8월18일 '대마도 반환요구'를 전격 발표했고, 이후 9월9일에도 또다시 반환성명을 발표했다.
또 1948년에는 입법의원들이 대마도를 조선영토로 복귀할 것을 대일강화조약에 넣자는 결의안을 추진했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해방이후 한일관계를 관리해온 미국은 동북아에서 미국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이 필요했고, 때문에 미국은 일본의 거센 반발을 수용해 한국의 요구를 저지해 대마도 반환 요구는 사그라들고 말았다.
하지만 역사적 근거뿐만아니라 현재 살고있는 대마도인은 우리와 핏줄이 같아 '대마도가 조선땅'이라는 확신을 더 갖게한다. 일본 후생성이 1978년 발표한 HB항원 분포도에서 한국인과 대마도인은 adr형으로 100%일치한다.
김원웅 '대마도도 국제분쟁지역화해야'
'대마도 영유권' 주장은 독도문제가 터지면서 '간도 영유권' 주장과 함께 네티즌들은 이미 일찍부터 이같은 주장을 꾸준히해왔다. '대마도 찾기 민간운동본부 설치' '대마도 조선땅 지도찾기, 역사찾기' '대마도 영토분쟁지역화 주장' 등 활발한 활동을해오고 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대마도 영유권' 주장이 독도바람을 타고 정치권에도 북상했다. 국회 '올바른 역사연구를 위한 의원모입'소속 열린우리당 김원웅의원은 14일, 15일 연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대마도 영유권'을 가장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김의원은 일제가 중국에 간도땅을 넘긴 '간도협약 원천무효화'를 주장하며 간도땅찾기에도 나서고 있다.
부산과 일본 사이에 있는 두개의 길쭉한 섬이 대마도다. 대마도는 일본보다 한국에 더 가깝다.
김원웅의원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도 마찬가지로 대마도를 국제적인 영토분쟁지역화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그보다 우리나라가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가훨씬 더 명료하다"며 "세종원년인 1419년 대마도를 정벌해 경상도에 편입시키고 500년동안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근거를 댔다.
또 "대마도에서는 우리말과 똑같은 단어가 300여개 정도나 있다"며 "일본 메이지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조선의 영향력이미치는 조선땅이라는 것이 학계에서 수용되는 일반이론"이었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건국 이후에 이승만 대통령도 대마도를 우리땅으로 주장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좀더 강경하고 원칙적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한일 우정의 해' 행사를 일체 거부하거나한일연맹 자체 내에서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 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공론화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경상북도 "우리땅 대마도도 찾겠다"
공무원노조 "부산도 '대마도의 날' 만들라"한편, 독도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소속이고 역사적으로 대마도가 '경상도'땅에 속한 탓에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거센 항일 시위를 벌이며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상북도 공무원 300여명은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제정을 철회할 것과 세마네현은 영토침탈 야욕을 위한 군국주의적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삭발시위까지 가졌다.
경상북도 공무원들은 규탄 성명서에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 다카노 대사의 망언, 독도에서 벌어진 일본 해경의 접근 사태등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일본의 침략야욕이며 후안무치하고 몰상식한 극치요, 지독히도 편협하고 열등한 섬나라 근성"이라고원색적 비난성토를 퍼부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15년간 가졌던 시마네현과의 교류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렸다.
이어서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법리를 무시하면서 주권국가 영토를 자기네땅이라고 우기는 망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그와 별개로 대마도를 우리땅으로 되찾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시하는 증거보다 대마도가 한국땅임을 입증할 수 있는 사료가 훨씬 더 풍부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도 프레스센터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망언한 다카노도시유키(高野紀元) 일본대사도 추방하고 주일 한국대사를 소환하는 동시에 일본의 독도 무력 침공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규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도 일본에 '한국땅 대마도'의 반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부산광역시는 '대마도의 날'을 제정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1400년대 중국 고지도 '독도와 대마도는 조선땅'
한편,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킨 16일 독도뿐만아니라 대마도도 '조선땅'이었다는 1400년대의 중국의 고지도가 나와 '독도와 대마도 영유권' 주장에 힘을 더 실어주고 있다.
이 지도를 공개한 사람은 부산외국어대 김문길 교수로 김 교수는 1488년 당시 명나라 사신 동얼이 황제(영종)의 명을 받아조선땅을 둘러본 뒤 작성하 견문록인 '조선부'의 4-5페이지에 나와있는 '조선팔도총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독도뿐만아니라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