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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관광(밴쿠버)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1. 3. 28. 04:41
3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캐나다 서부지역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某 자동차 회사에서 주관한 해외여행 이벤트에 당첨되어(나에게도 이런 일이....) 제세공과금과 유류할증료만 부담하고 다녀온 캐나다 관광... 광활하고 깨끗하며 친자연적인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부럽기도한 캐나다 여행이었습니다....
3월 16일 - 17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3월 16일 - 11시 30분 밴쿠버 도착( 비행시간 10시간 , 날짜변경선을 통과하게 되어서 같은 날 오전에 도착) 벤쿠버 다운타운과 빅토리아 관광
3월 17일 - 밴쿠버 시내관광
3월 18일 - 휘슬러 관광
3월 19일 - 캘거리로 이동하여 밴프 국립공원 관광(로키산맥)
3월 20일 - 요호국립공원 관광(로키산맥)
3월 21일 - 로키 존스턴캐년 트레킹
3월 22일 - 귀국을 위해 캘러리 공항을 출발하려 했으나 고장으로 지연출발하게 되어 밴쿠버에서 환승편 놓쳐 1박함
3월 23일 - 12시 50분(밴쿠버시간) 밴쿠버 출발(11시간 비행)
3월 24일 - 15시 50분(한국시간) 인천공항 도착 - 23시 30분 귀가
집에서 6시간 공항버스를 타고와 인천공항에 도착하였고.... 에어 캐나다편으로 출국합니다...
사뿐히 날아오른 비행기는 캐나다 서부지역인 밴쿠버를 향하는데... 밴쿠버는 10시간 비행해야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구요...
가는 동안 2번의 기내식이 나오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한국시간 3월 16일 오후에 출발한 비행기는 날짜변경선을 지나다 보니 밴쿠버에는 같은날(3월 16일) 오전에 도착하게 되었구요...
입국수속을 마친후 처음 찾은 곳은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랜빌 아일랜드였습니다....
우리의 재래시장격인 퍼블릭 마켓에 들렀는데... 온갖 채소들이 너무나 싱싱한 모습으로 진열되어 있었고....
과일들 또한 햇살를 그대로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블루베리는 한 통에 10불 정도 하는 것 같았구요....
주변에는 마리나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 관광을 마치고 트와슨 페리 터미널(2번 위치)로 이동하여 2100명 정원의 BC페리를 타고 밴쿠버 섬 빅토리아市로 갔습니다... 배는 조지아해협을 건너 6번위치의 좁은 바닷길을 지나 4번 근처인 스왈쯔베이에 도착하였고 여기서 내려 다시 육로로 빅토리아市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조지아 해협입니다..
해협을 건너온 페리는 다시 좁은 수로를 지나는데..... 수로 주변에는 환상적인 모습의 별장들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고....
너무나 깨끗한 바다위를 지나는 페리의 그림같은 풍경도 만나게 됩니다...
1시간 40여분 페리호를 타고 와 스왈쯔베이에 도착하였고 ... 다시 육로로 빅토리아에 도착 시내관광을 하는데... 위의 건물은 BC(브리티쉬 컬럼비아)洲 의사당의 모습입니다... 의사당은 푸른색 돔형의 지붕을 갖고 있는 대리석 건물로 우리나라 옛날 중앙청을 닮았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에는 밴쿠버라는 캐나다 3위의 도시가 있지만 洲都는 빅토리아市가 주도입니다...
의사당 앞에는 요트가 정박해 있고 영국풍의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있는데(이너하버)...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는 건물은 영국여왕이 방문시 숙소로 사용되는 방이 있는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이랍니다....
주 의사당 근처에 세워져 있는 토템폴이며....
8200여 km 의 캐나다 횡단 1번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마일 제로(0 마일) 포인트입니다... 즉 출발점이란 뜻이죠...
마일제로에서 바라본 바다건너 눈덮힌 산들은 미국땅이구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부차트 가든입니다....이 곳 부차트 가든을 본떠 조성된 곳이 우리 나라 거제도 외도에도 있습니다...(http://blog.daum.net/cjc5060/6217361 ) - 5년전 외도의 모습이며 지금은 많이 변했음
꽃들이 피기 시작한 부차트가든은 크게 장미정원, 선큰가든, 일본정원, 이탈리아정원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정원도시 빅토리아市의 트레이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든을 쭉 한바퀴 돌아보는데.... 이곳에는 한국어로된 안내지도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었던 캐나다원주민의 생활의 흔적인 토템폴이구요...
장미정원을 거쳐 일본정원으로 들어갑니다... 일본정원의 입구에는 일본신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토리가 세워져 있어 한 눈에 일본정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차트가든 관광을 끝내고 스왈츠베이 페리터미널로 이동하여 페리편으로 다시 빅토리아市에서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 밴쿠버로 돌아오는 1시간 40분 동안에는 그림같은 섬들과 별장들을 풍경화 삼아 럭셔리한(?) 선상뷔페식을 즐겼구요....
밴쿠버에 도착 시내관광을 하는데.... 차창으로 바라본 위 건물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으로 사용된 스타디움이라하며 지금은 수리중이었구요
15분마다 증기를 내 뿜으며 시간을 알려주는 증기시계가 있는 개스타운도 돌아보았고....
거리의 악사......
다음으로는 복합시설인 캐나다플레이스로 갔습니다...
캐나다플레이스 앞에서 바라본 주변의 모습들인데....
갖가지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는 빌딩군들.....
그리고 밴쿠버동계올림픽을 밝힌 성화대가 위치한 시워크파크 ....
그리고 시워크파크 바로 옆에는 수상비행장이 있었습니다... 한 번 타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일정에 없는거라 눈으로만... 30분 비행에 120불 정도 한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해 주네요....
서서히 착륙하는 비행기..... 건너편 산비탈에는 우리나라 판자촌 모습의 집들이 즐비한데.... 이 집들은 수영장이 딸린 집들로 30억원을 호가한다고 하구요... 가수 알렉스의 어머니가 사는 동네라고 가이드가 친절히 설명해 주는데... 알렉스가 누군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전망이 좋은 집이 비싸다고 합니다....
물 위를 이륙한 비행기가 상공을 선회하는 모습도 보이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스탠리 공원으로....그 넓이가 무려 120만평이 넘는다고 하며 .....
공원에서 바라본 다운타운의 모습과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의 모습이며....
조금 더 당겨보았구요....
공원에는 캐나 원주민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토템폴을 모아둔 곳이며...
스탠리공원의 이곳 저곳의 모습들입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본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인데.....
개인이 만든 다리라고 하네요....
호텔방에서 바라본 주변의 모습들입니다....
저녁을 먹은 집.....
다음 날 휘슬러빌리지를 찾아 갑니다.... 차창으로 바라본 풍경인데.... 버스 창문이 깨끗하지 못해 사진들이 다소 흐리구요... 여행 내내 창이 깨끗하지 못했습니다...
휘슬러로 가는 도로는 SEA-TO-SKY 란 이름이 붙은 고속도로인데 이름에서 말해주듯 바다에서 하늘까지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드라이브 코스였구요...
가는 길에 만나 샤논폭포입니다... 이 폭포의 높이는 335미터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이는 높이는 140여 m 라고 하구요.. 일년 내내 맑은 물이 쏟아져 내린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본 곰박제....
휘슬러빌리지에 도착합니다.....
캐나다 1부- 풍문으로 들었소, 밴쿠버_#001... https://www.youtube.com/watch?v=ByC9GmpPf1w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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