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선녀탕계곡산이 좋아예/설악산 2008. 6. 29. 12:20
6월 28일 내설악 십이선녀탕계곡을 다녀 왔습니다. 새벽 03:20 에 집을 출발하여 산행클럽 버스로 7시간을 달려 10:20 에 장수대에 도착하였고 장수대에서 산행을 시작(10:25) - 0.9Km - 대승폭포(11:05) - 1.8Km -대승령(12:05) - 1.0Km - 안산갈림길(12:30) 점심 - 3.4Km - 복숭아탕(14:50) - 4.2Km - 남교리매표소(16:30)까지 총 11.3Km 에 점심시간 포함 6시간 걸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17:30분에 남교리를 출발 - 홍천 IC - 원주 - 안동 - 대구 - 마산 - 창원 - 장유에 도착하니 24:00 이었습니다.
장수대에서 대승폭포까지는 헐떡거리며 올라가야 하며 대승폭포에서 대승령까지도 또박또박 올라야 하
는 제법 비탈진 길이었습니다. 오르는 도중 안산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었는데 등산로 아님으로 폐쇄되
어 있었고 안산은 개방된 등산로가 없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데 복숭아탕이 제일 절경이었습니다. 하산해서 들은 이야기로는 안산쪽에서 남교리로 내려오는 비등산로에 비경이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