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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6 (노르웨이)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7. 10. 1. 08:06
09.11 09:50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도착(노르웨이 시각, 한국보다 -7시간), 코펜하겐~오슬로 17시간20분 걸림
오전 - 비겔란조각공원, 뭉크박물관 관람 후 점심시간 가짐
오후 - 아케르스후스 요새 조망, 노르웨이 시청사, 카를요한 거리 관광
14:40 - 전용버스로 오슬로 출발 17:20 - 릴레함메르 스키점프대 둘러보기(40분간)
20:10 - 노르웨이 돔바스 도착, 돔바스호텔 숙박 (오슬로~돔바스 구간 4시간 50분 걸림)
09.12 07:20 - 돔바스호텔 출발 09:40 - 요정의 길 전망대 주차장 도착(30분간 풍경 조망시간 가짐)
12:20 -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도착 점심시간 가짐
13:50 - 게이랑에르 페리 탑승(1시간20분), 페리에서 하선한 후 전용버스편으로 송네피요르드 지남,
푸른빙하 조망, 빙하박물관관람, 송네피요르드 페리 탑승(15분간)
20:15 - 노르웨이 라르달 도착 그란다네호텔 숙박
09.13 07:20 - 라르달 그란다네호텔 출발
07:55 - 플롬 도착 08:35 - 플롬산악열차 탑승(플롬-뮤달 구간, 1시간 소요) 10:00 - 뮤달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탐(뮤달~보스 구간, 1시간 소요)
11:00 -노르웨이 보스 도착, 점심시간 가짐 12:30 - 전용버스로 보스 출발
14:45 - 하단에르비다 고원지대 휴게소 도착(옵션)
17:20 - 노르웨이 골에 위치한 스토레피엘 리조트호텔 도착
(보스~골 구간, 4시간 30분 걸림)
09.14 04:55 -전용버스로 스토레피엘 리조트호텔 출발 09:20 - 노르웨이~스웨덴 국경도착(출입국 검사 없음)
11:10 - 만나식당에서 점심(1시간 정도)
16:20 - 스웨덴 스톡홀럼 도착, 탈링크 크루즈(발틱퀸호) 부두 도착(골~스톡홀럼 구간 10시간 25분 걸림)
17:30 - 발틱퀸호로 스톡홀럼 출발
게이랑에르(게이랑게르)에서 점심시간을 가진 후 피요르드 페리를 타고 게이랑게르에서 헬레쉴트 구간을 이동하였는데 1시간20분 정도 걸렸으며...
오후에 이동한 경로입니다...
못가본 트롤퉁가 풍경_#001... https://www.youtube.com/watch?v=1ypb0J9iAwA
못가본 트롤퉁가 풍경_#002... https://www.youtube.com/watch?v=qmVbOIdprAE
타고간 피요르드 페리이구요... 전용버스도 함께...
사진 속의 갈지자 길은 게이랑에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오르는 도로이구요...
우리를 태운 페리는 거울같은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 피요르드 협곡을 빠져나가는데...
피요르드는 약 백만년전에 생성된 2000m~3000m 두께를 가진 빙하가 녹기 시작하여, 산 아래로 밀려가면 깊은 골을 내고
그 자리에 바닷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것이 피요르드다. 다시말해 빙하가 계곡을 U자 형태로 파게 되고 최종적으로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 이것이 피요르드를 생성하게 한 원인이 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 빙하의 일부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내륙의 산 정상에 남아 있다. 이 빙하의 눈이 녹을 때 흘러내리는 물은 폭포에 있는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 인터넷검색자료피요르드에서는 폭포를 많이 볼 수 있구요...
7자매 폭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 1 일곱자매 폭포... https://www.youtube.com/watch?v=yUIEKbacbLk
게이랑에르 피오르 2 절벽 트레킹... https://www.youtube.com/watch?v=wfssuqaImCw
게이랑에르 피오르 3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 https://www.youtube.com/watch?v=RkdHJwFs-G4
거대한 빙하가 조각한 작품, 게이랑에르 피오르와 7자매 폭포... https://www.youtube.com/watch?v=ZyON3WqGR-8
7자매 폭포 맞은편에는 275m 높이의 구혼자폭포(프리아렌포센)가 있구요...
7자매 폭포인데 이 날은 수량이 좀 부족한지(전년도에 내린 눈의 양이 적어서) 7가닥 폭포수를 보여주지 못하네요...
구혼자폭포에는 이런 전설이... 일곱 자매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술병모양을 하고 있어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데 폭포가 시작되는 위쪽은 물줄기가 병목처럼 가늘다가 아래쪽이 병몸통처럼 퍼지는 것을 보고 병모양이라고 하는 듯하다. - 인터넷검색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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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을 요리조리 빠져나온 페리는 1시간 20여분의 운항 끝에 헬레쉴트마을에 도착...
싣고온 차와 승객을 모두 내려 놓습니다...
다시 전용버스로 이동을 시작했구요...
이동하는 길 주변의 풍광들입니다...
이동하는 중에도 비는 오락가락하고...
푸른빙하(봐이야빙하)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당겨서 본 푸른빙하 모습이구요.....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ATLAS_빙하의 대여정 노르웨이_#001... https://www.youtube.com/watch?v=7HFFLjEmw8Y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ATLAS_빙하의 대여정 노르웨이_#002 ... https://www.youtube.com/watch?v=SRvXn8T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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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빙하에서 전용버스로 좀 더 내려오니 빙하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빙하박물관에서 바라본 푸른빙하이구요...(오른쪽 계곡 끝지점)
빙하박물관 내부 모습들입니다...
북극에서 왔다는 곰박제...
게이랑에서 페리를 타니 우리말로 풍광설명을 해주었는데... 빙하박물관에도 우리말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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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조형물이구요...
빙하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다...
이곳에서 또 카페리를 이용 피요르드를 건넜는데...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다는 송네피요르드입니다... 송네피요르드(송네협만)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협만이며, 베르겐 북쪽 72㎞ 지점에서 시작된다. 협만의 길이는 북해 연안의 술라 섬에 있는 솔룬에서부터 가장 긴 지류인 루스트라 협만까지 206㎞에 달한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1,308m 정도이며, 동서를 주축으로 뻗어 있다. 좁고 깊은 지류들은 동쪽으로는 거의 요툰헤임 산맥까지, 북쪽으로는 요스테달스 빙하까지 뻗어 있다. 남쪽으로 오이를란스 협만은 거의 할링 산맥에 다다른다. 송네 협만과 그 지류들은 노르웨이에서 중요한 관광지역을 형성하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협만 어귀에는 충적토로 덮인 약간의 농지가 있다. 협만을 따라 많은 폭포들이 있으며, 이중 다수가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이용된다.-인터넷검색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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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네피요르드를 카페리로 건넌 후...
조금 지나면 7Km 즘 되는 터널이 나타나는데... 이 날만 6~7Km 쯤 되는 터널을 3개나 지난것 같습니다...
터널을 지나고 나서 이내 라르달에 있는 그란다네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호텔주변을 산책하는데...
구름이 산아래까지 내려와 있었고 날씨도 꾸무리.....
숙소를 출발하여 플롬으로.....
플롬으로 향하는데... 또 비가 흩뿌리고...
라르달터널을 지납니다... 터널길이가 무려 24.5Km이구요...
터널 내 3곳에 이렇게 비상주차 또는 대피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터널 대부분은 터널벽면이 자연석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처럼 타일이나 콘크리트로 벽면을 매끈하게 하지 않구요...
터널을 지난 다음에는 플램에 도착 플롬산악열차를 타고 뮤달까지 간 다음 뮤달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탄 후 보스까지 이동을 하였습니다... 전용버스는 플램에서 관광객을 내려 놓은 후 빈 차로 보스까지 이동해 기다리고 있었구요...
플램으로 가는길 풍광이며...
짧은 터널 하나를 더 지나...
플램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산악열차(로맨틱 산악열차)를 타고 뮤달까지 ... 프롬산악열차(Flam Railway)는 미국 여행작가협회가 뽑은 세계 10대 흥미롭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하는 열차 노선에 선정되어 노르웨이 여행에 필수 코스가 됐다고 하는데... 건설 기간만 20여년이 소요된 플롬 노선은 세계에서 가파른 선로 중 하나로도 손꼽히며 노르웨이 철도기술의 쾌거를 이룬 중요한 기술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터널의 전체 길이만 해도 6km에 이르는 20개의 나선형 터널을 약 한 시간 동안 지나야 뮤달에 도착하게 됩니다...
플램 기차역이구요.....
기차역 바로 옆에는...
피요르드 페리가.....
그리고 크루즈선도 들어와 있었습니다...
역주변 풍경들이구요...
우리가 타고갈 로맨틱산악열차는 8시 35분에 출발하여 9시 28분에 뮤달(미르달)에 도착하는 열차입니다... 뒤에 보이는 숫자는 남아있는 좌석수이구요...
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했던 플롬열차에 탑승하러 갑니다.....
우선 기념 인증샷 한장 담았구요...
한국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한글로도 안내를... 플롬은 해발 2m의 위치에 있습니다.-뮤달은 해발866m의 위치에 있습니다. 여행시간은 대략 60분 정도 걸립니다. 플롬철도는 20Km의 길이이고 18미터분의 1미터(?)의 최대경사가 진 철도입니다. 손님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창문 밑에 위치된 안전게시판을 읽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어요.
플롬철도는 1923년 시작하여 20년만인 1944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최대경사가 55도로 가파르고 터널 수 20개에 터널총길이만 6Km... 터널 20개 중 18개는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플롬열차를 타고 오르는 동안 가파른 경사가 진 철도라든가 최소반경 130m 급회전구간을 굽어돌아 올라간다든가 하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아마도 주변 풍경을 담느라 좌우를 정신없이 오가며 사진을 찍는다고 그랬나 봅니다...
열차가 출발하자 서서히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하고...(플롬산악열차는 사진 담는 사람을 위하여 창문을 조금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차창쪽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 차장쪽으로 비경이 펼쳐지구요...
전체적으로 보면 좌우의 비경이 반반.... 아니 오른쪽 차창에서 바라본 풍경이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주관적 생각)
로맨틱산악열차는 터널과 협곡을 번갈아 지나면서...
관광객을 비경에 빠지게 하구요...
철길 가까이로 좁은차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카메라를 창밖으로 내어 풍경을 담아보기도 하고...
기차는 협곡을 요리조리 방향을 틀면서 잘도 나아가는데...
경북봉화의 승부역에서 춘양역까지 지날때의 분위기와도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ㅌ...
물의 나라라 그런지 산을 가르며 쏟아지는 폭포들도 많구요...
이쯤에서 달리던 기차가 멈춰서는데... 왠일인가 했더니...
뮤달을 출발하여 내려오는 산악열차와 비껴가기 위해서이네요... 다시 출발한 기차는...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데...
위로 보이는 철길까지 오르게 됩니다...
기차의 안내판에 효스포센(효스폭포)에 가까워졌다는 안내가 나오고...(점선구간은 터널)
터널을 빠져나오자 기차는 멈춰서는데...
산악철도를 타고 감상하는 노르웨이의 풍경... https://www.youtube.com/watch?v=XbOhjXjg5ms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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