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7 (노르웨이)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7. 10. 1. 08:54
09.11 09:50 -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도착(노르웨이 시각, 한국보다 -7시간), 코펜하겐~오슬로 17시간20분 걸림
오전 - 비겔란조각공원, 뭉크박물관 관람 후 점심시간 가짐
오후 - 아케르스후스 요새 조망, 노르웨이 시청사, 카를요한 거리 관광
14:40 - 전용버스로 오슬로 출발 17:20 - 릴레함메르 스키점프대 둘러보기(40분간)
20:10 - 노르웨이 돔바스 도착, 돔바스호텔 숙박 (오슬로~돔바스 구간 4시간 50분 걸림)
09.12 07:20 - 돔바스호텔 출발 09:40 - 요정의 길 전망대 주차장 도착(30분간 풍경 조망시간 가짐)
12:20 -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도착 점심시간 가짐
13:50 - 게이랑에르 페리 탑승(1시간20분), 페리에서 하선한 후 전용버스편으로 송네피요르드 지남,
푸른빙하 조망, 빙하박물관관람, 송네피요르드 페리 탑승(15분간)
20:15 - 노르웨이 라르달 도착 그란다네호텔 숙박
09.13 07:20 - 라르달 그란다네호텔 출발
07:55 - 플롬 도착 08:35 - 플롬산악열차 탑승(플롬-뮤달 구간, 1시간 소요) 10:00 - 뮤달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탐(뮤달~보스 구간, 1시간 소요)
11:00 -노르웨이 보스 도착, 점심시간 가짐 12:30 - 전용버스로 보스 출발
14:45 - 하당에르비다 고원지대 휴게소 도착(옵션)
17:20 - 노르웨이 골에 위치한 스토레피엘 리조트호텔 도착
(보스~골 구간, 4시간 30분 걸림)
09.14 04:55 -전용버스로 스토레피엘 리조트호텔 출발 09:20 - 노르웨이~스웨덴 국경도착(출입국 검사 없음)
11:10 - 만나식당에서 점심(1시간 정도)
16:20 - 스웨덴 스톡홀럼 도착, 탈링크 크루즈(발틱퀸호) 부두 도착(골~스톡홀럼 구간 10시간 25분 걸림)
17:30 - 발틱퀸호로 스톡홀럼 출발
한참을 힘들게 오르던 플롬산악열차가 멈춰서는데... 효스폭포(Kjosfossen)의 비경을 구경하라고 세운다고 하네요...
효스(쿄스)폭포는 해발 699m에 있는 폭포로 뮤달역에서 4.4km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차 93m의 계단식폭포로 플롬계곡의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레이눙가 호수에서 물길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폭포 하단에 작은 수력발전시설이 있어 전기를 생산하구요... 이 전기는 산악철도시설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효스폭포를 구경하다보면 붉은 옷을 입은 훌드라(?)라는 요정이 나타나 유혹의 춤사위를 펼치는데... 노르웨이 전설에 의하면 어느 날 밤 마을에 신비로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매혹적인 요정이 나타나 마을의 목동들을 유혹하고... 음악소리에 홀려 요정을 따라간 목동들은 모두 양으로 변하여 요정과 함께 폭포속으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관광객을 위해 재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가이드는 요정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말라고 충고를 덧붙였구요... 그 땐 따라가고 싶었는데...ㅎㅎ 이 곳에서 붉은 노르웨이 전통옷을 입고 춤을 추는 요정들은 노르웨이 발레스쿨 여학생들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은 아침 첫 산악열차로 관광객들과 함께 효스폭포로 올라가기 때문에 첫 관광객들은 요정의 춤을 보지 못한다고 하네요...
여러명의 요정들이 순간이동을 하는것처럼 여기저기서 나타나구요...
폭포수가 얼마나 힘차게 쏟아내리는지... 잠시 바라보는 사이에 얼굴도 축축하고 카메라렌즈도 물방울로 가득...
산악열차가 플롬에서 뮤달까지 운행하는 노선도이구요.....
좀 확대해서 본 모습인데..... 플롬(플럄)철도와 노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
..
효스폭포에서 멈췄던 산악열차는 역무원의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다시 힘찬 출발을 하고..... 효스폭포를 지나 환상선구간 터널로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터널의 창문이 있는 곳을 지나기도 합니다....
..
..
..
바트나할젠 역...
산악열차의 종점인 뮤달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플롬열차 관광을 마무리한 후...
뮤달역에서 일반열차로 갈아타고...
보스마을로 향하는데... 이날 선택관광지인 하당에르비다 고원을 관광하기 위해서입니다... 선택관광을 하지 않았다면 뮤달에서 다시 플롬으로 내려서 곧바로 골의 숙소로 향하는 빠른 길이 있었구요...
일반열차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일반열차는 창문개폐가 되지 않고 창문에 반사된 빛때문에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
보스역입니다... 일반열차는 뮤달에서 한시간을 달려 보스에 도착하였구요...
보스의 풍경들입니다...
..
보스에서 점심시간을 가진 후...
기다리고 있던 전용버스를 타고... 하당에르비다 고원을 향해.....
..
하당에르피요로드 대교를 건너고...
하당에르 피요르드입니다...
내부에 갈림길이 있는 터널을 생전 처음 보았구요.....
하당에르피요르드...
건너온 다리이며...
하당에르 비다 고원지대로 가다가 이 곳 뵈링폭포에서 잠시 내려 비경조망을 하였습니다...
노르웨이 호르달란주(州) 에이피오르(Eidfjord)의 비오레이아강(Bjoreia R.)으로 흐르는 2단 폭포로 높이는 182m, 수직낙하 최대 높이 163m, 평균 너비는 23m이다. 상부에서 다단형으로 흐르다가 하부에서는 직하형(直下形)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이다. 또 폭포 상부에 있는 5층 포슬리호텔(Fossli Hotel)은 1891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곳으로, 여름에만 개장하며, 하루 숙박료가 400~500유로이지만 몇달 전에 예약이 마감된다고 한다. 이 호텔에 유명한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워드 그리그가 쳤던 피아노가 보존되고 있다. - 인터넷검색자료
뵈링폭포(Vøringfossen)의 웅장한 모습이구요...
수 많은 시간동안 흘러내린 물줄기가 빚어낸 협곡의 장관, 뵈링폭포 ... https://www.youtube.com/watch?v=h0QeSC6I10M
하당에르비다 고원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곳곳이 스키장으로...
하당에르비다 고원지대입니다... 면적이 무려 8,000km²라 하구요
하르당에르비다 국립공원(Hardangervidda National Park)은 남서부 하르당에르(Hardanger) 산악 고원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하르당에르 고원 지역의 평균 해발고도는 1,100m이며, 최고점은 하르당에르외쿨렌 빙하(Hardangerjøkulen glacier)의 상단으로 해발 1,863m이다. 드넓고 황량한 평원에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 많은 호수와 강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석기시대의 유목민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유명한 주변 관광지로는 뵈링폭포(Vøringfossen), 하르당에르 민속박물관(Hardanger Folkemuseum), 트롤통가(Trolltunga)바위 등이 있다. 고원지대 중간에 휴게소에서 물안개가 아련하게 보이는 곳이 웅장한 뵈링폭포(Vøringsfossen)이다. - 인터넷검색자료
트롤통가의 비경은 여기서... http://boriol.tistory.com/754
세계테마기행 - 대자연의 환상곡, 노르웨이를 달리다 2부- 트롤퉁가를 향하여_#001... https://www.youtube.com/watch?v=1ypb0J9iAwA
세계테마기행 - 대자연의 환상곡, 노르웨이를 달리다 2부- 트롤퉁가를 향하여_#002... https://www.youtube.com/watch?v=qmVbOIdprAE
멀리 빙하가 보이네요... 아마도 하다에르외쿨렌 빙하가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길가의 긴막대기는 눈이 왔을때 도로표시를 하기 위해 꽂아둔 것이라는데... 길이로 보아 눈 내리는 양이 어마어마할 듯(10~15m 정도 내린다고 하네요)...
하당에르 비다 휴게소에서 내려 가까운 언덕을 올라보는데......
노르웨이 - 하당에르비다 국립공원... https://www.youtube.com/watch?v=jH0SZ7Xjoc0&index=5&list=PLiiIViK43I8EMFerRcHxjZ2LYVTV6FEPm
이곳에도 트롤인형이...
고원의 광활한 모습이구요...
하당에르비다 고원은 툰드라지형이라고 하는데... 툰드라(tundra)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서부터 시베리아 북부, 알래스카 및 캐나다 북부에 걸쳐 타이가 지대의 북쪽 북극해 연안에 분포한다. 대부분의 기간 동안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짧은 여름이 존재한다. 겨울은 길고 어두우며 연평균 강수량은 200~600mm로 매우 적다. 겨울 기온은 평균이 -30℃ 이하로 춥고, 여름 기온은 가장 따뜻해도 10℃ 이하이다. 극심하게 추운 날씨 탓에 지표 바로 아래에 있는 물이 얼어붙어 영구동토층이 형성되며, 이 영구동토층은 녹은 눈이나 얼음이 땅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주로 키 작은 초본류, 관목, 지의류, 이끼류 등이 서식한다. - 다음백과에서 가져옴
빙하의 모습...
하당에르비다 고원을 지나다 쉼터가 있는 곳에서는 내려 주변을 조망해 봅니다...
둔드라지형...
고원지대인데도 호수가 참 많았구요... 저 집들은 별장이라네요...
보스를 출발하고 4시간 30분이 지난 다음... 골의 숙소인 스토르피엘 리조트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은 이렇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스토르피엘 리조트호텔 주변 풍광이구요...
..
다음날 빵도시락을 받아들고 새벽 일찍(04시55분) 호텔 출발을 합니다... 이날은 전용버스로 스웨덴의 스톡홀럼까지 가야하기 때문이구요...
..
..
노르웨이 오슬로를 지나는데...
자전거 출근족도 많이 보였습니다...
골 호텔을 출발하여 3시간 50분 정도를 달렸지만 스웨덴의 스톡홀럼까지는 아직도 482Km 남았네요......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국경입니다... (스웨덴=Sverige)
이 곳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구요...
국경이지만 출입국 수속 같은건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부터는 스웨덴의 풍경들입니다...
전용버스가 주유하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특이한 모습을 보았는데... 디젤유를 주유한 다음 또 다른 구멍으로 위의 액체를 주입하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보이는 굴뚝들은 제지공장이라 하구요...
골에서 오슬로간 이동 경로...
오슬로에 스톡홀럼으로 이동 중 그룸스에 도착...
만나식당에서...
이런 점심을 먹었는데... 랍스타는 냉동해 둔 것인지... 기대한만큼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일본 북해도에서 먹어본 킹크랩도 그랬었는데...
그룸스 마을의 풍경들이구요...
제지공장에서 1차로 분쇄되어 나오는 나무가루들도 보였습니다...
스톡홀럼 324킬로미터...
전용버스로 하루종일 달려 스톡홀럼 탈링크 크루즈 부두에 도착하였는데... 골에서 스톡홀럼까지 점심시간, 휴식시간 포함 10시간 25분 걸렸습니다...
부두에는 여러대의 크루즈선이 있었고...
우리가 에스토니아 탈린까지 타고간 발틱퀸호인데....
배가 워낙 커 카메라 한프레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도 체크인 한글안내가...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1부- 대자연에 산다 로포텐제도_#001 https://www.youtube.com/watch?v=Gh3ccUmrFTM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1부- 대자연에 산다 로포텐제도_#002 https://www.youtube.com/watch?v=H0ZVe6AgvLI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2부- 극지생존기 스발바르_#001... https://www.youtube.com/watch?v=jghe7AeaDOM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2부- 극지생존기 스발바르_#002... https://www.youtube.com/watch?v=KO-vJuWBWWg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3부- 나를 만나는 길 피오르 트레킹_#001 https://www.youtube.com/watch?v=BB3p-Th_Cz8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3부- 나를 만나는 길 피오르 트레킹_#002 https://www.youtube.com/watch?v=it0y8zCoef8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4부- 걷기만 해도 힐링, 오션로드_#001... https://www.youtube.com/watch?v=PLuuLvR4Fy0
지치고 힘들 때 노르웨이 4부- 걷기만 해도 힐링, 오션로드_#002 https://www.youtube.com/watch?v=Se3TO3xaq_4
계속
'산이 좋아예 > 해외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9 (러시아) (0) 2017.10.02 북유럽 8 (에스토니아) (0) 2017.10.01 북유럽 6 (노르웨이) (0) 2017.10.01 북유럽 5 (노르웨이) (0) 2017.09.30 북유럽 4 (노르웨이) (0)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