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림골에서 의신계곡으로

 8월 23일 지리산 거림골에서 의신계곡으로 이어지 길을 따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경남산청 거림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초입에서 약 4Km 정도는 계곡물소리를 들어면서 아주 완만하게 올라가는데 전체적으로 급경사 구간은 얼마되지 않아 초보자들이 지리산 능선에 올라설수 있는 가장 좋은 등산로가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세석에서 벽소령까지의 능선길은 걷기에 다소 힘든 구간이었고 벽소령에서 의신으로 내려가는 약 700m의 내리막 길은 너들길로 힘들게 내려서야 되는데 이후 부터는  500m 정도는 다소 힘들지만  이후부터는 아주 완만한 흙길이 이어지다가 하동화개면 삼정부락 1.2Km 전에서 시작되는 다소 내리막 길을 지나고 나면 의신마을까지는 시멘트 포장길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능선길 일부분 외에는 숲속길을 걷게 됩니다. 

 

 09 : 00 - 산청 시천면 거림에서 산행시작

 09 : 32 - 거림에서 1.3 Km 지점 통과 

 09 : 53 - 거림에서 2.4 Km 지점 통과

 10 : 43 - 거림에서 3.9 Km 지점 통과

 11 : 05 - 삼천포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 통과

 11 : 29 - 거림에서 5.5 Km 지점 통과

 11 : 43 - 세석대피소 도착      

              거림에서 세석대피소까지  6 Km 에  2시간 43분 걸렸습니다.

 12 : 08 - 영신봉 도착( 세석에서 0.6 Km 지점)

 12 : 50 - 칠선봉 도착( 세석에서 2.1 Km 지점)

 13 : 33 - 선비샘 도착( 세석에서 3.9 Km 지점) - 여기서 점심식사

 15 : 07 - 벽소령대피소 도착                

              세석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6.3 Km 에 3시간 24분 걸렸습니다.

 15 : 40 - 벽소령에서 0.7 Km 지점 통과

 16 : 25 - 벽소령에서 3.1 Km 지점 통과  

 16 : 45 - 벽소령에서 4.1 Km 지점 통과( 삼정마을 1.2  Km 전방)

 17 : 16 - 의신마을 공원지킴터 도착      

              벽소령대피소에서 의신마을까지 6.8 Km 에 2시간 9분 걸렸습니다.

 

              총 산행거리 19.1 Km 에 8시간 16분 걸림  (참고로 저는 항상 후미그룹입니다)

 

 

 거림 버스정류소입니다.

 정면 가운데 산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거림골이고 오름쪽은 도장골입니다.

 

 거림골 흐르는 맑은 물

 

 

 

 

 

 현위치 표시 팻말입니다. 03-07에서 07은 거림골 공원관리소 까지는 3.5Km  (500m * 7 = 3500m ) 라는 뜻입니다.

 

 멀리 남해바다와 왼쪽으로 삼천포 와룡산이 보입니다.

 세석교 바로 위 입니다.

 

 산행길로 계곡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세석대피소입니다.

 영신봉입니다.

 

 

 

 주능선입니다.

 

 

 

 

 

 지리산 주능선입니다.

 선비샘입니다.(음료적합)

 

 

 

 

 

 

 

 

 

 

 

 

 

 벽소령대피소입니다.

 

 벽소령대피소에서는 갈림길이 많은데 길을 잘 찾아야 합니다.

 

 벽소령대피소에서 부터 약 700m 구간이  경사가 심한 너들길입니다. 

 

 1.2kKm 정도 내려오면 위와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

 삼정마을입니다. 벽소령으로 가는 탐방로 안내판이 보입니다.

 

 

 의신계곡입니다.

 삼정에서 의신으로 가는 도중에는 이런 길도 있습니다. 

 

 의신계곡입니다.

 

 귀가 도중 화개장터도 들렀는데 보이는 다리는 유명한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남도대교입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