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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3. 8. 26. 08:26
뉴질랜드 남섬 관광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호주의 시드니입니다.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에 속하는 항구도시로 도시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으며 독특한 모양의 오페라하우스를 조망하며 달리는 시드니 크루즈는 여행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8월 11일(일) 12:00 -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탑승 17:30 - 인천공항 도착
20:30 - 아시아나항공으로 인천공항 출발
8월 12일(월) 07:40 - 호주 시드니공항 도착, 뉴질랜드행 환승(호주 시각은 한국보다 1시간 빠름)
09:55 - 뉴질랜드항공으로 시드니 출발 (시드니 - 오클랜드 약 3시간 걸림)
14:30 -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착( 뉴질랜드 시각이며 호주보다 2시간 빠름)
오클랜드 도착 후 시내관광( 조셉세미지 수상 기념공원 , 6.25전쟁 참전군인 공로탑 공원 관람)
8월 13일(화) 08:05 - 호텔 출발 로토루아로 이동( 오클랜드 - 로토루아의 거리는 250여 Km이며 3시간 정도 걸림)
로토루아로 가는 도중 와이토모 반딧불동굴 관람, 파라다이스 밸리 송어양식장 방문, 아크로돔 농장 방문
폴리네시안 유황온천에서 온천욕 함
8월 14일(수) 09:00 - 호텔 출발 레드우드 산림 산책 후 쇼핑에 많은 시간 빼앗김
마오리 전통민속공연 관람 후 점심 , 간헐천 둘러보고 마오리 민속촌 먼발치에서 바라봄
오클래드로 귀환 후 쇼핑에 많은 시간 빼앗김
8월 15일(목) 09:20 -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서 뉴질랜드항공 편으로 출발
10:30 -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쳐치(크라이쳐치) 공항 도착
버스편으로 퀸스타운을 향해 출발( 크라이쳐치-퀸스타운의 거리는 550Km임)
차창으로 캔트베리 대평원 조망, 푸카키호수에서 마운트쿡(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조망,
데카포호수 조망, 퀸스타운 도착
8월 16일(금) 06:00 - 퀸스타운 숙소호텔 출발, 피오르드 국립공원으로 들어감(거울호수, 빙하계곡, 호머터널)
10:30 - 밀포드사운드 도착(퀸스타운-밀포드사운드 사이 거리는 300Km)
11:00 - 밀포드사운드 유람선 탑승(1시간50분 정도, 선상뷔페, 마이터피크, 스털링폭포)
전용버스로 퀸스타운으로 귀환(300Km - 3시간 30분 정도 걸림)
8월 17일(토) 08:00 - 퀴스타운 출발, 크라이쳐지로 돌아오던 도중 애로타운 방문,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 둘러봄
차창으로 써던알프스조망, 550Km를 전용버스로 달려 크라이쳐치 도착
헤글리공원, 박물관 관람
8월 18일(일) 07:00 - 뉴질랜드항공으로 크라이쳐치공항 출발 08:20 - 호주시드니공항 도착(호주시각, 비행시간 3시간)
시드니 도착 후 시내관광( 트램에 탑승 시내관광, 시드니수족관, 시드니동물원 관람)
블루마운틴으로 이동하면서 점심, 에코우포인트 관광, 세자매봉 바라봄, 궤도열차, 곤돌라 탑승
8월 19일(월) 본다이비치 관광, 더들리페이지에서 시내 조망, 시드니 타워 관람
시드니 하버 크루즈 탑승, 선상뷔페, 오페라하우스 관람, 쇼핑에 많은 시간 빼앗김
8월 20일(화) 09:30 - 호주 시드니공항 출발(호주시각, 아시아나항공)
19:00 - 인천공항 도착(한국시각, 비행시간 10시간30분)
1 9:50 - 공항버스탑승 01:00 - 귀가
뉴질랜드 남섬 관광을 마치고 호주 시드니로 이동을 하는데...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드니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이 걸렸습니다...
시드니에 도착 시내를 관통하는 트램이라는 기차를 타고 시내관광을 잠시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시라이프 시드니 수족관입니다...
수중터널에서서 관람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이며...
호주에서 볼수 있는 생물 종의 80%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대충 이런 뜻인 것 같구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수족관 옆에 있는 와일드라이프 시드니 동물원...
코알라...
캥거루 4촌 스왈라지...
동물원 구경을 마친 후에는 시드니에서 100 km 정도 떨어진 블루마운틴을 찾아갑니다...
블루마운틴을 찾아 가는 도중 스테이크 점심을 먹은 곳인데... 스테이크 보다 된장국이 맛있었구요...
블루마운틴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에코포인트의 시닉월드입니다... 입구에는 마왕과 세자매 조형물이 있었고......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블루마운틴과 왼쪽의 암봉 세개(세자매봉)를 조망해 보는데.... 멀리 계곡이 푸르스럼하게 보이는 이유는 산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칼리나무잎에서 증발한 기름성분이 산화하여 띄는 푸른색이라 하구요...( 또 다른 설명은 증발한 기름성분에 햇빛이 굴절하여 생긴 빛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블루 마운틴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케이블카(케이블웨이)를 타고 계곡으로 내려가 봅니다... (잠시 내려 감)
오른쪽의 암봉 세개를 일컬어 세자매봉이라 하는데... 아름다운 세자매가 마왕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일시적으로 바위로 모습을 바꾸었는데 .. 그 뒤에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저 위치에서 지금도 바위로 남아 있다는 슬픈 전설을 안고 있는 바위입니다...
케이블카로 내려온 후는 걸으면서(워크웨이) 숲을 둘러보구요...
유칼리나무이며...
그 옛날 석탄 채광 모습도 보구요...
계곡에서 올라올 때는 52도 급경사를 오르내리는 궤도열차(레일웨이)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잠시 올라 감)... 시닉월드에는 4가지 이동 수단이 있다고 하는데 ... 3가지 방법(케이블, 걷기,레일)으로는 이동해 보았구요... 나머지 하나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스카이웨이라 하여 300m 높이의 절벽사이를 투명한 바닥따라 걸어보는 것으로... 있는 줄도 몰랐으며..... 어찌했건 패키지 여행의 단점은 관광지에서는 빨리빨리 끝내고 쇼핑센터에서 충분히 시간을 준다는 것... 이 날도 관광을 빨리 끝내고 아니나 다를까... 쇼핑센터로...넉넉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하라는 가이드의 배려가 ??? 있었습니다..
블루마운틴을 둘러본 후엔 다시 시드니로 귀환을 하였구요...
호주의 택시....
다음날 처음으로 찾은 곳은 본다이 파크와 비치...
참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빌딩, 아파트가 없어서 그렇지... 우리나라 해운대 느낌이 나기도 했구요...
해변의 모래는 너무나 부드럽고 고왔으며...
호주아가씨와 기념사진도 한 장...
호주는 살기 좋은 나라라 절도범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음으로 찾은 곳은 시드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더들리페이지입니다.
하버 브릿지,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높다는 시드니타워(높이 305m), 조가비 모양의 지붕으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도 눈에 들어오는 더들리페이지는 본다이 비치에서 언덕을 오르면 산등성이에 드넓게 잔디가 펼쳐진 곳이 나타나고 이곳을 더들리 페이지라 부릅니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이 곳은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란 사람의 개인소유 땅이었는데...전망이 아주 좋아 혼자 보기 아깝다고 시드니시에 기부를 했고 기부한 이곳의 아름다운 전망을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물을 짓지 못하게 했다고도 하네요....시드니 타워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남태평양 절경이 내려다 보인다는 갭팍(The Gap Park)에 들리기로 했지만 시간관계상 차창으로만 조망해보고...
시드니 타워로 갔습니다...
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의 풍광들이구요....
건물 사이로 오페라하우스도 보이고...
저 경기장은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인가 ???
타워에서 내려와 다음으로 찾은 곳은 ....
런천크루즈(Luncheon Cruise) 관광을 하기 위한 달링하버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주변 풍경이구요...
런천크루즈(Luncheon Cruise)란 배를 타면서 식사도 하는 크루즈란 뜻인 것 같은데......
유명한 시드니 하버브릿지이구요...
船上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시드니 풍광들입니다...
하버브릿지 아래를 지나자... 사진으로만 봐 왔던 오페라하우스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여행의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현장이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해상을 지나는 여러 각도에 담아 보았구요...
2시간여의 런천크루즈를 마친 후...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선상에서 바라봤던 오페라하우스입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건축물 중의 하나인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개관되었다고 하는데...내부에는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4개의 커다란 홀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내부 홀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홀의 입구까지는 들어가 봤구요...
호주연안을 다니는 크루즈라 하는데...
선상에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시드니에서의 관광을 모두 마무리한 후...
다음날 일찍 호텔에서 나와...
시드니 공항으로... 9시 30분 출발 아시아나로 귀국을 했습니다...
시드니 상공이구요...
40여분을 비행했는데... 아직도 남은 비행시간은 9시간 12분... 인천도착 예정시각은 한국시각 오후 6시 22분..... 그런데 실제로는 오후 7시에 인천공항 계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세부, 팔라우, 사이판 근처(?)를 지나고...
두번째 기내식도 마친 후...
인천공항 도착전 지나온 비행경로를 살펴보니 부산상공을 지났네요.... 에고 오다가 저를 김해공항에 좀 내려 주었으면(?) 인천에서 부산가까이 까지 5시간 30분 동안 다시 공항시외버스로 내려가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비행기도 버스처럼 안되나요...ㅎ ㅎ
이렇게 9박 10일간의 뉴질랜드북남 섬과 호주 시드니 여행을 마무리 짓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