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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과 삼악산 2산이 좋아예/테마산행여행 2013. 5. 8. 06:55
남이섬을 관광한 후 인근에 위치한 삼악산을 산행하였습니다. 살고 있는 곳에서 너무 먼 남이섬과 삼악산인지라 한 번 찾기가 쉽지 않아서... 올라간 김에 관광과 산행이라는 두 가지를 하룻만에 다 할려고 하니 몸은 힘들었으나 처음 대하는 풍광에 눈과 마음은 그저 즐겁기만 했습니다.....
03 : 00 - 산행버스로 출발(낭이섬까지 5시간 50분 걸림)
08 : 50 - 남이섬 가평나루 도착 승선
09 : 00 - 남이섬 입도(3시간 동안 둘러봄)
12 : 05 -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가평나루로 되돌아 나와 강촌으로 이동(산행버스)
12 : 25 - 강촌교삼거리 강촌휴게소 도착
12 : 30 - 등선봉을 향해 산행 출발
13 : 08 - 강촌 0.7 Km 이정표 지남
13 : 45 - 삼악좌봉 도착(점심시간 25분)
14 : 22 - 우회등산로 이정표 지남
14 : 31 - 강촌 1.4 Km 이정표 지남
14 : 38 - 등선봉 도착
15 : 00 - 흥국사 1.0 Km 이정표 지남
15 :32 - 흥국사 도착
15 : 59 - 큰초원 이정표 지남
16 : 09 - 삼악산 정상(용화봉) 도착
16 : 17 - 의암댐 1.78Km 이정표 지점에서 되돌아 섬
16 : 44- 흥국사 지남
17 : 09 - 주렴폭포 지남
17 : 19 - 등선폭포 지남
17 : 25 - 등선폭포 입구 도착 산행종료함
24 : 45 - 귀가
강촌 - 1.8 Km - 등선봉 - 1.5 Km - 흥국사 - 1.3 Km - 삼악산정상 - 1.3 Km - 흥국사 - 1.8 Km - 등선폭포
오늘 산행거리는 7.7 Km 에 점심시간 포함 4시간 55분 걸렸습니다.
삼악산 구간별 산행 난이도
구 간
거 리/시간
(Km)/분
산행
지수
구간별난이도
기
준
산행지수급간
난이도
등 급
강촌 - 0.7Km이정표
0.7Km/38분
18
A
15~25
아주힘듬 (A)
0.7Km 이정표-등선봉
1.1Km/65분
16
A
26~30
힘듬 (B)
등선봉 - 흥국사
1.5Km/54분
27
B
31~35
보통 (C)
흥국사 -용화봉(정상)
1.3Km/37분
35
C
36~45
수월함 (D)
삼악산정상 - 등선폭포
3.1Km/68분
45
E
46~99
아주수월 (E)
※ 산행지수 = 거리(m)/시간(분)
※ 위의 산행난이도 지수 및 등급은 순전히 산이좋아예가 개인적인 산행 결과를 수량화 해본 것입니다.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삼악산을 등산하기 위해 강촌교를 찾았습니다... 오늘 산행은 강촌교에서 등선봉에 오른 다음 삼악산 정상을 찍고 의암댐 매표소로 내려서는 코스로 계획을 잡았구요...
강촌휴게소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등선봉 산행을 시작하는데.......
강촌교이구요...
등선봉 들머리입니다...
등선봉 산행은 들머리에서부터 급경사 오름길이 이어지구요...
능선에 올라서니 암릉길이 나타납니다....
출발에서 0.7 Km 지점을 지납니다... 시간을 체크해 보니 0.7 Km에 38분이 걸렸네요.....
산행길에서 만나는 진달래가 새색시 같다는 느낌도 가져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무리의 산님들이 암릉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이곳 암릉은 산행길이 아니구요...
산행길은 산허리를 지나도록 되어있네요...
처음 나타난 줄타기 구간이며...
이 부근에는 산행로가 뚜렷하지 않아 ....
나무에 매달아 놓은 시그널에 의지하면서 나아갔습니다...
이곳에서는 암릉으로 올라서지 말구요...
암벽을 따라 나아가면 되는데...
산행길 같지는 않았지만 나무에 매달아 놓은 시그널이 있어 계속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힘든 구간에는 이처럼 보조시설이 있었구요...
계속되는 암릉길...
등선봉은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저 아래 마을은 강촌이구요...
산행도에서 살펴보니 이곳이 삼악좌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15분이나 걸렸네요...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등선봉이구...
북한강이며...
이곳에서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을 가진 후 다시 등선봉을 향해 나아가는데...
이정표가 하나 나타났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암릉 구간이구요... 오른쪽은 비교적 안전한 구간인데...
암릉산행의 묘미를 느끼고 싶다면 왼쪽 방향으로...
저는 암릉구간을 선택해 올랐습니다...
암릉구간에는 이처럼 안전산행 도움 시설이 되어 있었구요...
암릉구간을 지나자 다시 평탄한 산행로가...
등선봉에 올랐습니다... 강촌에서 등선봉까지는 1.8 Km 라 하는데 걷는 시간만 1시간 48분 걸렸네요..
등선봉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비교적 안전한 산행길이 이어지구요...
이정표의 흥국사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저 아래로 흥국사가 눈에 들어오고...
흥국사로 가기 위해서는 이 지점에서 흥국사로 내려서야 하는데...흥국사 방향이라는 화살표는 보지 못하고 삼악산성이란 화살표만 보고 직진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잠시후에 알았습니다...
만약 흥국사 방향으로 내려서지 못하고 삼악산성 방향으로 직진하였다면 이곳에서 흥국사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이정표에는 하산길 표시가 없지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길의 흔적이 있구요...
흥국사로 내려섭니다...
흥국사이구요...
흥국사에서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으로 가는 등로이구요...
작은 초원을 지나면...
333 돌계단이 나타납니다...
큰초원이구요...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입니다...
하산은 의암댐 방향으로 잡고...
정상에 올랐는데... 산님이 없어 인정샷은 담지 못했구요...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는데...
춘천시와 붕어섬이 눈에 들어 옵니다...
앞쪽의 섬이 붕어섬이구요...
조금 당겨서 본 공설운동장입니다...
하산길은 의암댐매표소 방향으로 잡은 터라 곧장 나아가 보는데...
하산길이 급경사 구간처럼 보였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하산할 수 없을 것 같아.... 가던 길을 되돌아 서 비교적 완만한 등선폭포쪽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다시 흥국사로 내려섰구요...
등선폭포로 내려서는 길은 완만하였습니다...
등선폭포로 내려서면서 처음 만나는 폭포인데...주렴폭포라 하구요...
이곳은 비룡폭포....
여긴 옥녀담이며...
백련폭포이구요...
승학폭포입니다...
여긴 등선제2 폭포이구요...
등선 제 1 폭포입니다...
등선폭포 바로 아래쪽에는...
상가가 있구요...
경춘도로로 내려서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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