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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6일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을 찾았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만개적기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1주일 정도 빨랐습니다. 산행코스는 호명고개를 출발하여 >호랑산> 영취산> 진례산> 457봉> 골명재> 임도> 상암초등학교로 하산하였는데 약 5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10:00 산행..
강천산을 찾았습니다. 강천산 가는 길은 안개에 파묻여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산 후엔 담양쪽으로 내달았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굵어지면 돌아오리라 작정하고 두륜산을 향해 달렸습니다. 촉촉히 적신 산행길을 걷다가 지름길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내딛는 바우가 어찌나 미끄럽던지 죽는줄 알았습니다. 돌아온 길에 땅끝마을도 들렀습니다.
먼길 달려 천관산에 올랐습니다. 바위와 억새와 바다가 마음 설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