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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수호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9. 9. 28. 08:14
9월 10일 09 : 30 - 김해공항 출발 (08 : 30 비행기인데 1시간 지연됨)
11 : 10 - 북경공항 도착 (현지 시각)
12 : 10 - 전용버스편으로 북경공항출발( 도중에 현지식 점심)
16 : 10 - 하북성 보정시 래수현 야삼파백리협 매표소 도착, 백리협 트레킹 시작
매표소 -(셔틀버스)- 소정거장, 우각봉 - 일선천 - 회수관음 - 천교까지 갔다가 되돌아 옴
17 : 40 - 백리협주차장 출발
20 : 40 - 하북성 보정시 래원현 숙소(운경백석산사) 도착 (도중에 현지식 저녁)
9월 11일 07 : 40 - 일단 숙소를 출발하여 백석산매표소 도착 입장권을 산 후, 짙은 운무와 비 예보로 인해
백석산 트레킹은 오후로 미루고 공중초원으로 향함
08 : 40 - 백석산매표소 출발,
09 : 40 - 공중초원 도착 (짙은 운무로 아무것도 못보고 되돌아 내려옴)
12 : 50 - 백석산 서문 케이블카 탑승 , 백석산 트레킹 시작
취빈봉 - 유리잔도(X) - 백석화랑 - 쌍웅석 - 저팔계취저 - 확연회절벽 - 강태공낚시 -
해둔협 - 부추원 - 상운문
15 : 10 - 트레킹 종료 후 셔틀버스로 내려옴 , 발마사지 옵션을 마무리 하고 숙소도착 저녁식사
9월 12일 07 : 40 - 숙소(운경백석산사) 출발
08 : 50 - 하북성 보정시 이현 역수호(易水湖, 이수호) 주차장 도착
09 : 30 - 노자봉 트레킹 시작 10 : 30 - 트레킹 종료
11 : 30 - 역수호 주차장 인근에 있는 현지식 식당으로 이동, 식사 후 북경으로 출발
(오 후) - 북경도착 후 쇼핑센타 방문만 하고(라텍스, 게르마늄 제품) 숙소로 출발
22 : 20 - 북경 향하삼전 홀리데이인 호텔 도착
9월 13일 07 : 40 - 숙소 출발 후 3번째 쇼핑센터 방문( 차 판매장)
11 : 00 - 북경 천단공원 관광(50분간) 후 점심(북경오리)
13 : 10 - 798예술거리 관광(1시간)
14 : 40 - 북경공항 도착
17 :10 - 북경공항 출발(아시아나 항공)
20 : 30 - 김해공항 도착(한국시각)
중국여행 3일째...저 멀리 구름에 덮힌 백석산이 조망되는...
래원의 숙소(운경백석산사)를 출발하여...
이수호(역수호)로 향합니다... 숙소에서 래원까지는 13Km, 북경까지는 213Km, 보정시까지는 162Km 이구요...
이수호까지는 90 Km 정도 됩니다... 최대한 추가선택관광을 많이 집어넣을려는 가이드와 밀당을 한 끝에 이수호관광(60달러)과 북한식당(50달러)만 추가하기로 하고... (그래도 선택관광이 225달러나 됨) 출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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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가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장석고속도로에서 이수호(易水湖) 쪽으로 내려...
이수호를 찾아갑니다...
이수호(역수호) 표지석이구요...
경구총람도(总览图=總覽圖) 즉 역수호의 안내지도이며
역수호 안내설명입니다...
역수호 관광은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 노자봉선착장에서 내린 다음 트레킹을 하게 되는데요...
노자봉선착장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선따라 트레킹을 하였네요... 처음 트레킹을 시작할때는 이렇게 트레킹코스가 되어 있는 줄을 몰라... 어디까지 갔다올 수 있을까 막막했던 생각이 납니다...
선착장에서 내려 계단따라 오르면...
대도지원이 나타나구요...
대도지원에서 바라본 선착장이며...
1 -> 2 -> .... -> 12 -> 13 순서로 트레킹을 하였는데... 가이드가 1시간 30분의 시간을 주면서... 노자봉코스를 한바퀴 돌려면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곡신동(동굴) 까지 갔다가 되돌아 서면 될것이라 안내를 하네요... 그래서 저희들은 일단 1시간 거리까지는 갔다가 빨리 되돌아 오면 되겠다 생각하고 좀 빠른 걸음으로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계단길도 쉼없이 오른 다음...
인증샷 한장 담으면서 숨도 고르고...
보이는 동굴이 곡신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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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빠른 걸음으로 왔더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직진하였구요...
이곳은 무위병...
무위병을 지나고도 계속 직진을 합니다...
우뚝 솟은 바위가 동출문이며... 호수 건너편 집들은 영화 적벽대전 촬영 세트장이라네요...
계속 직진을 합니다...
치허대이며...
이쯤에서 되돌아설까 망설이다가... 좀 더 가보자...
계속 직진하다보니 승선마두(乘船码头=乘船碼頭) 란 글자가 나타나고.... 아니 이 길이 한바퀴 도는 길인가 보네... 승선마두로 가는 길... 뜻은 대충 배타는 선착장인 걸로 짐작되었습니다... 왼쪽길은 왕반선로... 갔다가 되돌아와야한다... 틀려도 할 수 없지만 ... 이렇게 해석이 되자 다소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럼 계속 승선마두쪽으로 go...
보이는 전망대(관경대=观景台= 觀景台)가 왕반선로의 반환점이구요...
계속 직진을 합니다...
가다가 올려다 보니 지나온 위쪽길이 조망되고...
관수도 지나고...
올려다보니... 곡신동도 보이고...
이제 여유를 갖고 걸었습니다...
이렇게 원점회귀를 했네요... 3시간 걸린다는 코스를 좀 빠른 걸음으로 걸었더니 꼭 1시간 걸렸구요... 저희를 뺀 일행 모두는 가이드의 느슨한 안내 때문에 곡신동 부근에서 되돌아 섰다고 합니다... 무려 60달러(74,000원)를 준 선택관광인데... 풍광을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트레킹을 마무리한 후...
역수호 매표소로 되돌아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북경까지는 150Km 이구요...
북경으로 들어섰습니다... 이번 중국여행 비자 받기를 어렵게 만들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열렬경축중화인민공화국성립70주년( 热烈庆祝中华人民共和国成立70 周年= 熱烈慶祝中華人民共和國成立70周年... . 10월 1일 기념행사준비로... 북경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심지어 모든 차량들을 고속도로에서 내리게 하여 검문과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 요란스럽기는....
북경 도착후 오후내내 쇼핑센터 방문만으로 시간을 다 보내고... 북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50달러인데 상품가에 포함된 저녁밥값은 증발해 버렸네요)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10시 20분... 도대체 내가 여행을 왔나... 쇼핑을 왔나... 이렇게 해야만 수익을 맞출 수 있는 관광상품이라면 처음부터 계획을 하지 말아야할텐데... 참 짜증나는 북경의 오후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참 날씨 복도 없지...
여행 4일째 아침 일찍 출발한 전용버스는 첫 시작을 또 쇼핑센터 방문으로 시작하네요... 관광지에서는 시간을 짧게 짧게 주던 가이드가 쇼핑센터에서는 어쩜 그렇게나 너그러운지.... 오전 시간을 거의 쇼핑센터 방문으로 보낸 후 천단공원이란 곳을 관광시켜준다고 선심을 쓰는데... 아마도 이용하지도 않은 공중초원전동카 비용(30달러)을 받은 것이 부담이 되었는지...
30달러의 대가이구요...
천단공원... 예전에 한번 와봤기 때문에... 대충 둘러보았네요...
그리고 점심 식사 후 798 예술거리란 곳을...
예술적이지 못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고...
이렇게 중국 백석산 여행을 마무리 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럴 능력이 없다보니 패키지를 선택하게 되고... 다 그런 거은 아니지만 ... 패키지는 속 끓는 여행길이 되어 다시는 따라가나보자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여행지를 패키지에서 찾고 있는 자신을 보게되네요....
북경-148Km-백리협-118Km-백석산-45Km-공중초원-45Km-백석산-81Km-이수호-150Km-북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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