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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산이 좋아예/섬여행 산행 2018. 10. 19. 14:37
10월14일~15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조금 쌓여 있었는데... 내년부터 사용하지 않은 마일리지는 차례대로 소멸된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사용도 할겸 다녀 왔네요...
10월14일(일)
07:35 - 김해공항 출발 08:40 - 제주공항 도착
(제주공항 4번 게이트로 나가면 공항 - 운진항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수시로 있음)
11:00 - 운진항(서귀포시 대정읍) 출발 11:15 - 가파도 선착장 도착
14:20 - 가파도 출발 14:35 - 운진항 도착
15:00 - 202번 버스를 이용 중문고등학교에서 내림
15:30 - 약천사를 둘러보고 7번 올레길을 걸으려고 했으나 올레길을 찾지 못하여 도중에 시내버스로 이동
17:30 - 호텔 윈스카이 투숙
10월15일(월)
08:00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쪽 급행버스 탑승(도중에 환승 1회)
09:20 - 성산항 도착
09:30 - 성산항 출발 09:50 - 우도 천진항 도착
12:30 - 우도 출발 12:50 - 성산항 도착
13:30 - 성산일출봉 오름
15:15 - 일출봉입구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급행버스)
16:30 - 제주공항 도착
18:35 - 제주공항 출발 19:40 - 김해공항도착 귀가...
제주공항에서 4번 GATE로 나가면 운진항 가는 급행버스 승차장이(http://bus.jeju.go.kr/) 있습니다... 일반 시내버스를 타면 모든 정류장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급행버스는 정류장 수를 줄여 1시간 10분이면 종점인 운진항에 도착합니다. 급행버스 2-3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있구요... 운진항(모슬포 남항) 대합실 모습입니다... 전에는 모슬포항에서 가파도 마라도 출발을 했는데... 2017년 7월 12일부터는 이곳 운진항에서만 매표승선을 할 수 있습니다...
운진항은 모슬포항과 조금 떨어져 있는데... 마라도 가는 배는 운진항에도 있지만 인근에 송악선착장에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도는 운진항에서만 출발할 수 있구요...
11:00 출발하고 14:20 에 되돌아 나오는 왕복선표(13,100원)를 끊었습니다...
마라도는 이런섬....
가파도는 상동포구 선착장을 통해 입도하게 됩니다... 입도후에는 올레코스따라 걷지 않고 발길 내키는대로 걸었구요...
운진항...
1박2일 동안 둘러본 제주.....
가파도를 오고가는 정기여객선...
여객선에서 바라본 운진항입니다...
가파도로 가는 배 위에서 바라본 송악산과 멀리 한라산 정상...
그리고 가파도와 마라도...
송악산...
가파도...
당겨서 본 가파도...
가파도 선착장입니다...
운진항에서 출발 후 10여분 좀 넘게 걸려 가파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가파도에 도착후 올레길을 걷지 않고 나중에 식당이 혹 복잡할 수도 있겠다 싶어 먼저 점심식사를 할려고 했구요 ... 인터넷에서 검색해둔 가파도용궁정식 트럭이 보이길레 물어보았더니 식당까지 손님을 모시는 차라고 하네요... 이 트럭을 타고 곧장 용궁식당으로...
선착장에서 용궁식당까지는 2Km쯤 되는 것 같았구요...
용궁정식 12,000원, 보리막걸리 5,000원, 일반막걸리 3,000원....
반주로 보리막걸리 한 잔...
용궁정식 반찬입니다... 여기에 밥 한공기와 성게미역국이 곁들여지구요... 반찬들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점심식사후 마을길따라 가까운 해변으로...
하동마을 가파포구입니다... 여기서 부터 시계바늘 도는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했구요...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바라본 풍광들입니다...
가파도에서 바라본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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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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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바위 모습...
이곳에서도 곧장 해안도로따라...
가파도를 이렇게 걸었네요... 붉은화살표는 트럭 타고 이동... 푸른 화살표는 걸어서.... 용궁식당에 가파포구로 나와 시계도는 방향으로 걷다가... 소망전망대로...그리고 가파초등학교와 용궁식당을 다시 지나고... 가파포구로 나와서는 시계바늘 도는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마을이 가까워진 곳에서...
섬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가파도 꽃축제를 위해 심어 놓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라는데 태풍으로 인해 개화 모습이 별로였습니다...
꽃밭길을 지나 소망전망대로...
소망저낭대에서 바로본 풍경들입니다...
가파도초등학교이구요...
가파보건진료소를 지나고... 다시 용궁식당을 지나 해변으로... 이번에는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걸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길로 들어가야 올렛길 걷기가 되지만 .... 그냥 직진했구요...
가파도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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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파도 관광을 마치고...
14시20분 배로 운진항으로 되돌아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구요...
중문고등학교 정류소에서 내려...
약천사로 갔습니다...
약천사이구요...
약천사에서 출발하여 제주올레길 8구간 일부와 7구간 일부를 걸을려고 했는데... 올렛길을 물어봐도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짐작으로 걷다가...
결국에는 올렛길을 찾지 못하고... 시내버스를 이용 서귀포에 위치한 숙소 호텔로 갔습니다...
숙소였던 윈스카이 호텔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1박에 52,000원,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했다고 좋아했는데... 예약해 놓고 살펴보니 윈스카이호텔의 똑같은 조건의 방이 34,000원에 나와 있는 사이트도 있었습니다...클릭 한번 잘못하여 손해(?)가 막심... 객실시설은 참 좋았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