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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산성대코스산이 좋아예/월출산 2016. 3. 20. 14:17
3월 12일(토) 월출산국립공원 산성대코스를 산행하고 왔습니다. 그 동안 월출산의 숨겨진 비경이었던 산성대능선의 산성대에서 광암터삼거리까지 1.5Km 구간이 2003년부터 출입통제되어 오다가 지난 2015년 10월 29일 전면 개방되었는데... 다시 2015년 12월 15일 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상습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의 우려로 입산통제를 해오다 2월 27일부터 전면 개방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찾아간 이 날은 월출산 산성대 코스를 찾은 산님들이 엄청 많았구요... 산행시간이 등산로 체증으로 인해 계획보다 많이 걸려(산악회 하산완료 요청시각을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정상 100m를 남겨 놓고 되돌아서 하산을 해야하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습니다.
07 : 05 - 산행버스에 오름
11 : 00 - 전남 영암읍 산성대주차장(기체육공원) 에서 산행 출발
11 : 32 - 산성대주차장 0.8Km 이정표 지남
12 : 05 - 월출제일관(月出第一關) 바위 도착(점심 40분간) 12 : 45 - 점심 후 출발
12 : 50 - 헬기장 지남
13 : 01 - 산성대 지남(산성대주차장 1.8Km 이정표 있는 곳)
13 : 30 - 고인돌바위 지남
13 : 58 - 광암터삼거리 지남
14 : 23 - 통천문 도착(정상 등정 포기하고 하산 시작)
15 : 19 - 바람폭포 지남
15 : 47 - 천황사 갈림길 지남
16 : 10 - 천황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함
산성대주차장(기체육공원) - 1.8Km - 산성대 - 1.5Km - 광암터삼거리 - 0.5Km - 통천문 - 0.5Km - 광암터삼거리 - 0.6Km - 바람폭포 - 1.8Km - 천황주차장
오늘 산행거리는 6.7Km로 점심시간 포함 5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산행 출발을 영암군민회관 건너편 기체육공원에서 합니다.
기체육공원을 가로질러 나아가면...
산성대탐방로 입구가 나타나구요...
입구에서 산성대까지는 1.8Km.....
조금씩 조금씩 고도를 높혀 나아갑니다...
엄청 많은 산님들이 산성대 코스로 오르다 보니 ... 이날 구간 구간 체증이 심하였구요...
오르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영암읍입니다...
들머리에서 0.8Km를 지나고서부턴
기암괴석의 비경이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왜 이렇게 지체가 심하지 했는데...
이곳 석문 때문이었네요...
장군봉이라 짐작되구요...
지나온 능선길입니다...
월출제일관에 도착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월출제일관이라 새겨진 바위에서 바라본 영암읍이며...
조금 당겨서 본 모습입니다...
장군봉쪽이구요...
헬기장을 지나고...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월출산 천황봉입니다...
산성대에 도착합니다...
산성대는 주차장에서 1.8Km 지점이구요...
산성대에서 바라본 월출산 능선 풍경이며...
산성대를 지나고서부턴...
암릉 비경이 펼쳐집니다...
지나온 산성대쪽이구요...
천황봉을 향하여...
이렇게 나아갑니다...
천황봉에는 사고가 있는지.... 계속 헬기가 떠 있구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암읍쪽 풍광이며...
지나온 암릉길 풍광입니다...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암릉이구요...
고인돌바위를 지납니다...
고인돌 바위에서 뒤돌아본 풍경이며...
멀리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사자봉이라 짐작됩니다...
바람의 계곡이구요...
광암터삼거리로 이어지는 암릉길 풍광입니다...
상어바위(?)
지나온 암릉길이구요...
광암터삼거리입니다...
광암터삼거리에서 천황봉까지는 600m...
사자봉쪽이구요...
저 아래로 구름다리도 조망되는데...
바람계곡이구요...
경포대,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통천문삼거리를 지납니다...
통천문으로 오르다 뒤돌아보니 저 아래로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로가 조망되네요...
통천문을 지납니다...
통천문을 지나니 정상까지는 100여m 남았는데... 등로가 살큼 얼었는데다가 산님님들이 너무 많아... 전진도 후퇴도 잘 되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 결국 이곳에서 정상 등정을 포기하고 되돌아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통천문에서 되돌아섰구요...
저 아래로 구름다리가....
산성대 능선 풍광입니다...
광암터삼거리에서는 천황주차장 방향으로...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장군봉으로 짐작됩니다...
천황주차장 방향으로...
구름다리를 조망하면서...
바람계곡으로 내려섭니다...
바람계곡으로 내려서다 올려다 보니... 육형제바위가 조망되구요...
육형제바위 중 한 놈은 변강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바람폭포이구요...
바람폭포에서 올려다 보니 수많은 고름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으며...
책바위도 조망되었습니다...
처음계획으로는 구름다리쪽으로 내려서다 ...구름다리에서 바람계곡으로 내려설려고 했는데... 통천문에서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로가 얼어 있다는 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였구요... 천황주차장 방향으로...
천황사 입구 삼거리 입니다...
천황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서서는 도로따라 나아가면되구요.....
천황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종료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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