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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15암자 순례길산이 좋아예/역사문화관광 2012. 10. 3. 14:44
추석연휴가 끝나고 샌드위치데이인 2일(화) 양산 통도사 15암자 순례를 하고 왔습니다. 통도사에는 19개의 부속암자가 있는데 15개의 암자는 영축산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4개의 암자(관음암, 보문암, 무량암, 축서암)는 영축산문 밖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날은 산문 안쪽에 위치한 15개의 부속암자를 순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9 : 15 - 영축산문에서 순례(巡禮)길 걷기 시작
09 : 42 - 통도사 일주문 지남
10 : 20 - 반야암 도착( 12분간 둘러 봄)
10 : 53 - 극락암 도착( 11분간 둘러 봄)
11 : 18 - 비로암 도착( 10분간 둘러 봄)
12 : 18 - 백운암 도착( 15분간 머무름)
12 : 51 - 백운암계곡에서 점심( 35분간)
14 : 04 - 서축암 도착( 7분간 둘러 봄)
14 : 22 - 금수암 도착( 5분간 둘러 봄)
14 : 40 - 자장암 도착( 10분간 둘러 봄)
15 : 22 - 안양암 도착( 6분간 둘러 봄)
15 : 39 - 수도암 도착( 2분간 둘러 봄)
15 : 54 - 사명암 둘러 봄( 7분간 둘러 봄)
16 : 14 - 백련정사 도착( 15분간 머무름)
16 : 41- 옥련암 도착( 5분간 둘러 봄)
16 : 53 - 서운암 도착( 35분간 머무름)
17 : 38 - 취운암 도착( 4분간 둘러 봄)
17 : 45 - 보타암 도착( 5분간 둘러 봄)
17 : 53 - 통도사 일주문 도착( 18분간 둘러 봄)
18 : 33 - 영축산문 앞 주차장 도착 통도사순례길 마무리 함
영축산문(반야암, 극락암 들림) - 약6.4 km - 비로암 - 약1.5 Km - 백운암(서축암, 금수암 들림) - 약3.5 Km - 자장암 - 약1.2 Km - 안양암(수도암 들림) - 약1.3 Km - 사명암 - 약0.7 Km - 백련정사(옥련암 들림) - 약1.0 Km - 서운암(취운암, 보타암, 통도사 들림) - 약3.0 Km - 영축산문
오늘 통도사 15암자 순례길 거리는 대략 18.6 Km로 짐작하며 점심시간 포함 9시간 18분이 걸렸습니다.
15암자를 순례하기 위해서 영축산문 밖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순례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하여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니 오후 6시 33분이 되었네요. 먼저 반야암에 들렸구요...다음에는 극락암에....
15암자 중 백운암을 뺀 14 암자는 승용차로 갈 수 있구요... 백운암만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데... 백운암주차장에서 백운암까지는 편도 0.8 Km이며... 상당한 급경사 구간으로 올라야 합니다.
영축산문 밖 주차장입니다.... 무료주차장이며 뒤에 보이는 산이 영축산이구요.... 이 곳에다 주차를 한 후 순례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통도사로 들어가는 영축산문입니다. 예전에는 영취산 통도사라 했고 옥편에도 鷲를 취로만 읽는데 유독 이곳에서만 鷲를 축으로 읽는이유가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자료가 올라와 있네요.
통도사가 위치해 있는 영축산의 한자 표기는 '靈鷲山'과 '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표기는「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통도사를 찾는 분들의 혼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인은 한자 '鷲'자에 대한 한글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는데,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예를 들어, 탱화(幀畵)라고 할 때 '탱(幀)'자는 옥편에 '정'자로 찾아야 나오고, 깨달음을 뜻하는 보리(菩提)는 한자 사전식으로 '보제'라고 읽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鷲'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축산이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게 된 계기가 통도사의 창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통도사를 창건할 당시의 사람들은 이 산을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동일한 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영축산이라 이름지었고, 이곳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최근 양산시에서는 영축산에 대한 그 동안의 혼동을 바로잡고 고유의 산 이름 찾기 위하여 지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명의 유래와 단일화를 위한 자료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월 9일 양산시지명 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축산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론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따라서,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라 부르는 것입니다. [자료: 통도사 성보박물관]양산시는 그동안 ‘영축산’과 ‘영취산’, ‘취서산(鷲棲山)’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자료: 한국의 산하]
똑 같은 한자로 표기되며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의 영취산(靈鷲山)은 옥편대로 영취산이라 불리고 있구요...
영축산문을 지나면 곧바로 두갈래 길이 나타나는데... 왼쪽은 차도이구요.. 직진하는 길은 보행길입니다....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통도사까지 1.6~7Km 이어지는데.... 보행길이 너무나 아름다워....
배경으로 한장 담았구요...
보행길이 차도와 만나는 지점에서도 계속해서 보행길로 가야 하는데... 지도를 잘못 읽고 차도 따라 조금 나아가다....
통도사주차장에서 다시 구름다리를 건너 보행길로 나아갔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면 성보박물관이 있구요....
곧 이어 통도사일주문이 나타나는데.... 통도사는 맨 마지막에 둘러보기로 하고 곧장 하천따라 난 길로 직진하였습니다...
설법전, 청법전을 지납니다.... 통도사에는 한 건물에 다른 현판(편액? 현액?)이 붙어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한쪽에 說法殿 다른 한쪽에는 聽法殿이란 현판이 붙어 있는 건물이구요...
이길따라 끝까지 가면 삼거리가 나타나고...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곧이어 또다른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부터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암자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洗心橋를 건너면서 마음을 정갈하게 하였구요...
먼저 반야암쪽으로 가서 반야암, 극락암, 비로암, 백운암을 둘러본 후 이곳으로 돌아와 서축암, 금수암, 자장암을 돌아보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안양암쪽으로 갈 계획입니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영축산 정상에서 함박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구요.... 백운암은 산중턱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네요....
반야암 입구입니다...오른쪽으로 500m 정도 들어가면 반야암이 있으며 되돌아 나와 직진하면 극락암으로 이어지는데....
반야암으로 가는 길이구요....
꽈배기를 닮은 소나무도 보면서 나아가는데...
반야암입니다...
백운암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 난 골짜기 끝에 자리잡고 있다. 1999년 승려 지안이 창건하였다.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경내에는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청향정(淸香亭), 세진정(洗塵亭)이 들어서 있다. 반야보전 현판은 지안스님께서 썼으며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반야암에서 돌아나와 극락암쪽으로.....
극락암에 들렸다 되돌아 나와 비로암쪽으로 향해도 되지만 극락암에서 오른쪽 옆으로 나와 비로암으로 가는 길과 만날수도 있습니다.
극락암주차장에서 바라본 영축산인데... 풍광이 참 아름다웠구요....
극락암 경내의 풍광입니다....
극락영지와 홍교이구요....
극락암입니다.. 극락암은....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ㆍ수세전(壽世殿)ㆍ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극락암에서 되돌아 나와 비로암으로....
극락암을 지나자 노송들은 줄어들고... 참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구요...
왼쪽으로는 백운암 가는 길... 오른쪽으로 300m 를 더 들어가면 비로암이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비로암입니다...
비로암.... 극락암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암자로 1345년(고려 충목왕 원년) 영숙대사(靈淑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1578년(선조 11) 태흠대사(太欽大師)가 중건하였고 다시 근래 원명화상(圓明和尙)이 중수를 하였다. 암자에서 서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는 통도사8경 가운데 하나인 비로폭포가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비로암 경내에 있는 산정약수....
비로암 뒤로는 영축산 암봉들이....
비로암에는 대추와 함께 가을이 여물어가고 있었습니다....
비로암에서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백운암으로 향하는데....
이곳까지도 제법 비탈길을 올라왔는데.... 백운암이 해발 720m 이니까 아직 고도를 400여m 더 높혀야 백운암에 도착할 수 있겠구요...
이곳에서부턴 급경사 산길을 올라야 합니다.
백운암입니다... 비로암에서 50분 걸렸구요...이곳에서 영축산문까지는 6.3Km... 함박등까지는 700m ....
백운암은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스님께서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스님께서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스님께서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스님께서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스님들의 일화가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나 유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 금수(金水)라는 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백운암에서 내려다보면 서운암을 비롯한 여러 암자들이 조망되구요....
백운암에서 하산하다 여유로운 점심시간도 가졌습니다.... 비로암에서는 스님의 점심공양 권유도 있었고... 백운암에서는 점심공양을 부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준비해간 도시락이 있어 이곳에서 휴식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극락암을 지나고....
반야암 입구도 지난 지점에서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이번에는 서축암 방향으로 나아갔구요.... 서축암, 금수암, 자장암을 둘러본 후 이곳으로 돌아와 안양암으로 향했는데... 자장암에서 사명암으로 가는 길이 있지만 그렇게 나아가면 안양암과 수도암이 순례길에서 다소 벗어나기 때문에 되돌아 나오는 코스를 잡은 것입니다...
서축암 입구입니다...
이곳에도 세심교가....
서축암은... 자장암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1996년 수련화보살과 월하스님, 원행스님께서 정성을 모아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인법당((因法堂:법당을 따로 두지 않고 스님께서 거처하시는 방에 불상을 모시는 절) 형식의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앞에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유명한 다보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으며 마당에는 잔디가 깔려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불국사 다보탑과 같은 모습의 다보탑이구요...
서축암에서 되돌아 나와.....
이번엔 금수암으로 향했습니다...
금수암은 입구에서 200여 m 들어가야하는데....
입구에 있는 개가 굉장히 사나웠습니다... 물론 목줄에 매여있어지만....
금수암입니다. 금수암은....세심교를 지나 자장암으로 가는 길에 있다. 수행도량이어서 보통 때는 철문으로 닫혀 있으며 인적이 없어 조용하다. 철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사찰 입구가 나온다. 정갈한 경내에는 법당과 팔각정자, 석탑, 석등 등이 배치되어 있고 마당은 아름다운 조경수들과 잔디로 장식되어 있다. 법당은 5칸 규모의 건물로서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고 법당 앞에는 다양한 석물이 세워져 있다. 팔각정자는 유리문으로 둘러져 있어 안에 있으면 금수암 경내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금수암에서는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산행로가 있었구요....
금수암에서 되돌아 나와 이번에는 자장암으로 향했는데... 먼저 금와(금개구리)교를 건너 나아갑니다....
자장암 가는 길목엔 연밭이 많이 조성되어 있었으며... 청류수의 계곡도 있고....
자장암입니다....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하권(下卷)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神通)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암자 뒤편에는 ....
금와공(금개구리가 산다는 구멍)이 있구요... 들여다 보았는데... 불심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금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볼때는 눈이 구멍에 닿지 않도록 해서 보아야하는데... 구멍 안 오른쪽에 금빛의 색이 있는 것은 관찰되네요...
마애불상 왼쪽으로 들어가면 금와공이 있습니다...
이번엔 자장암에서 되돌아 나와 안양암으로 향합니다...
안양암으로 가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어 쉽게 발걸음이 나아가지 않는데...
안양암 입구입니다... 편도 300m 정도를 들어갔다 되돌아 나와야하구요...
안양암입니다 안양암은 통도사8경 가운데 하나인 안양동대(安養東臺)에 위치한 암자이다. 1295년(고려 충렬왕 21) 찬인대사(贊仁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1865년(고종 2) 우담대사(雨潭大師)가 중창하였다. 그 후 현대에 와서 1968년 우송화상(友松和尙)이 중수하였다. 안양(安養)은 곧 극락세계를 뜻하므로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는 암자이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안양암에서 되돌아 나와 수도암으로...
수도암입니다. 수도암은 취운암에서 남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자그마한 암자이다. 1372년(고려 공민왕 21) 이관대사(爾觀大師)가 창건하고 그후 정신대사(定信大師)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수도암에서 되돌아 나와 10번째로 사명암을 찾아가는데.......
서운암 입구가 먼저 나타납니다... 서운암은 옥련암 다음으로 찾기로 하고 직진하여 사명암으로...
오른쪽이 사명암 가는 길이고 왼쪽은 백련암(백련정사, 백련사) 가는 길입니다.
사명암입니다...
사명암은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이곳에 모옥(茅屋)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이라고 한다. 1573년(선조 6)에 사명대사(泗溟大師)를 흠모(欽慕)한 이기(爾奇)ㆍ신백(信白)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사명암에서 백련암으로 가기 위해 사명암 입구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 되돌아 나가지 말고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오면 차도로 내려서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백련정사(백련암) 쪽으로....
백련정사 내에 있는 700년된 은행나무이구요...
백련사(백련정사, 백련암) 입니다. 백련암은 사명암에서 남쪽 숲 속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주위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창건은 1374년(공민왕 23) 월화대사(月華大師)에 의해 이룩되었고,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懸岩大師)가 중건하였다. 법당의 현판은 백련사(白蓮舍)라고 하였으며 대한제국 말기에는 남방의 선찰(禪刹)로서 유명하였던 곳이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다음으로 찾아갈 곳은 옥련암인데... 옥련암 가는 길은 옥련암 입구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두르지 말고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주차장에서 산길로 가는 지름길로 가면 됩니다...
자그마한 고개를 하나 넘다보면 또 다른 옥련암 입구 표지석이 나타나고.....
돌탑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게 됩니다...
옥련암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한글현판이 걸려 있었구요.... 옥련암은 백련암에서 동쪽으로 나지막한 언덕 위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1374년(공민왕 23)에 쌍옥대사(雙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7년(철종 8)에 호곡(虎谷)ㆍ청진(淸眞) 두 대사가 중건하였다. 사찰 내에 전하는 이야기로 옛날 이 옥련암에 ‘장군수(將軍水)’라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장군수를 매일 마시는 옥련암 스님들은 힘이 굉장히 세어서 큰절의 스님들이 당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큰절의 스님들이 가만히 의논하여 몰래 장군수 우물을 메우고 그 물길을 딴 곳으로 돌렸다. 그 후부터는 옥련암에는 힘센 스님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다음으로는 서운암을 찾아가는데... 돌탑 앞에서 서운암으로 이어지는 산길 지름길이 있는데... 이정표가 없어 아는 사람만 알고 가는 길이 것 같네요...
서운암입니다.. 서운암은 사찰된장, 들꽃축제, 도자대장경으로 유명한 곳이구요....
장경각을 찾느라 법당을 보지 못했네요... 서운암은 수도암에서 들판을 내려와서 남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1346년(고려 충목왕 2) 충현대사(沖絢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9년(철종 10) 남봉대사(南逢大師)가 중건하였다. 근래에는 성파(性坡) 스님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성파(性坡) 큰 스님은 일찍이 서운암을 중창하고, 도예를 하시면서 85년부터 5년 동안 3,000불상을 흙으로 구워내 도자삼천불(陶磁三千佛)을 모셨고, 십육만도자대장경(十六萬陶磁大藏經) 대불사(大佛事)를 91년 6월에 시작하여, 2000년 9월에 완성하였으며, 감단지를 조성하여 사원재정을 확립시키셨고, 무위선원을 개원하여 선농일치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며, 사라졌던 우리나라 전통 천연 염색인 쪽(葉)염색기법을 재현했으며, 또한 오염된 환경과 화학조미료, 인스턴트 식품에 찌든 대중들에게 무엇인가 베풀 것을 찾다가 3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생약재를 첨가한 전통 약된장과 간장 개발에 성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 중이고, 근래에는 잊혀져 가는 야생화를 알리기 위하여 서운암 주변 20여 만평 야산에 1백여 종의 야생화 수 만 송이를 심어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여, 시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서운암 홈피에서 옮겨온 글)
장경각 가는 길이구요...
장경각입니다...
16만개의 도자대장경이랍니다...
멀리서 바라본 장경각이며...
장독이 5000여개라는데 세어보지는 못했구요...
혹 구입희망자를 위해 구입 정보를 올려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취운암이구요... 취운암은 보타암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통도사의 대웅전을 짓고 남은 돈으로 건립하였다고 한다. 1650년(효종 1) 우운대사(友雲大師)가 처음 창건하였고, 1795년(정조 19)에 낙운대사(洛雲大師)가 중건하였다. 그 후 1969년 태일화상(泰日和尙)이 다시 중수하였다. 근래까지만 해도 취운암 법당 뒤쪽에는 역대 고승들의 부도가 즐비하게 서 있었으나, 지금은 통도사 부도전으로 모두 이전되었다.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취운암 다음으로는 보타암을 찾았는데...
보타암은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절. 통도사에 딸린 암자. 1927년 재덕 · 호전 두 비구니가 창건. 1935년 정운 · 호전 두 비구니가 증축함. (통도사 홈피에서 옮겨온 글)
보타암 건너편에는 통도사가 있구요...
다리를 건너 ....
통도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통토사 홈피 주소는 ... http://www.tongdosa.or.kr/ 이며...
탑 뒤쪽이 대웅전이구요...
관음전...
대웅전 건물에는 사방으로 다른 현판(편액?현액?)이 걸려있는데... 다음 주소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한글로 씌어진 계단만 보고 계단(階段) 이 어딨지 했는데... 집에와서 살펴보니 계단(階段)이 아니고 계단(戒壇)이었네요...
금강계단을 사방에서 조망해 봅니다...
통도사 일주문을 나와... 성보박물관 앞을 지나구요...
영축총림 문도 지나자....
어둠이 빠른 속도로 내려앉고...
영축산문 밖 주차장에 도착 15암자 순례길 걷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산문밖 4 암자는 후일 찾아볼 것을 기약하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