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의 겨울

산이 좋아예/덕유산 2009. 2. 10. 19:55

2월 8일 남덕유산을 다녀 왔습니다. 눈꽃산행을 기대하고 산행계획에 넣었는데 눈꽃은 보이지 않고 맑은 날씨 속에서 산행을 마쳤습니다.

09 : 40 - 영각사 입구에서 산행 시작

10 : 49 - 영각재에 오름

11 : 35 - 남덕유산 정상 도착

영각사 입구 - 0.5 Km - 영각공원지킴터 - 2.5 Km - 영각재 - 0.9 Km - 남덕유산 정상

영각사 입구에서 남덕유산 정상까지 3.9 Km 에 1시간 55분 걸렸습니다.

11 : 55 - 월성재 못 가서 점심(40분)

12 : 53 - 월성재 지남

13 : 48 - 삿갓봉 오름

14 : 08 - 삿갓재대피소

15 : 20 - 황점 버스정류소 도착

남덕유산 정상 - 1.4 Km - 월성재 - 2.9 Km - 삿갓재대피소 - 4.2 Km - 황점버스주차장

남덕유산 정상에서 황점버스주차장까지 8.5 Km 에 3시간 45분 걸렸습니다.

오늘 총산행거리 12.4 Km 에 5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산행 들머리입니다. 여기서 400m 쯤 올라가면 영각사가 있습니다.

영각재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1.Km 정도의 구간은 급경사로 힘든 코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망이 끝내 줍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 오네요...

정상 가까이에는 철계단이 이어집니다. 700여계단이라고 하네요....그 중 177계단으로 된 구간입니다.

덕유산 종주 능선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여기서 향적봉까지는 15.5 Km 쯤 됩니다...

지리산쪽을 바라본 산그리메입니다...

남덕유산의 하늘입니다.

왼쪽 봉우리가 남덕유산 정상입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봉입니다. 이 곳을 지나면 육십령으로 이어집니다..

향적봉까지(가운데 젤 뒷쪽)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남덕유산 정상에서 삿갓재대피소까지는 이처럼 눈길입니다.

오늘 바람 한 점 없이 따뜻한 가운데 느긋한 점심을 즐긴 곳입니다. 정상에서 10분 정도 내려온 곳이구요.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삿갓봉입니다..삿갓봉은 등산로에서 벗어나 150m 쯤 올라야 합니다.

삿갓재대피소로 이용객이 많지 않아 국립공원대피소 중 유일하게 적자를 내는 곳이라네요...그래서 예약없이도 이용 가능하답니다...

대피소에서 60m 내려가면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참샘이 있습니다.....

삿갓골을 거의 내려 왔습니다....

여기서 부터 마을까진 포장길입니다....

다음의 주소로 들어 가시면 상세하게 등산로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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