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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1151m 팔공산과 임실군에 위치한 성수산을 이어서 산행하고 왔습니다. 팔공산하면 먼저 대구 팔공산을 떠올리는데 장수의 팔공산도 이에 못지 않은 명산이구요... 주변에 역사와 성인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어 성적산이라고 불리었으며, 원효와 의상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