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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행산이 좋아예/역사문화관광 2019. 10. 27. 11:10
10월20일(일요일) 경남 밀양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밀양 삼문송림 구절초 사진을 보고 훌쩍 찾아간 구절초 군락지... 사진으로 본 구절초 군락지는 상당히 커 보였는데...
구절초군락지는 밀양 삼문송림 안에 있었구요... 네비에 밀양 삼문송림을 넣었더니 밀양시 여성회관 부근으로 안내를 해 주네요... 찾아간 시각이 조금 늦었는지... 주차장은 만차였고... 주차요원이 인근 삼문동 공설운동장으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한 후....
주변 송림으로 들어가니...
구절초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에게게... 군락지가 생각보다 엄청 작았습니다...
생각보다 구절초 군락지는 작았지만 솔숲과 어우러져 있는 풍경은 아주 환상적이네요...
보라빛 구절초도 있나봅니다....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벌개미취가 비슷비슷해서 어느 것이 어느 것인 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http://cafe.daum.net/kdschool21/9awB/2183?q=%EA%B5%AC%EC%A0%88%EC%B4%88%EC%99%80%20%EC%91%A5%EB%B6%80%EC%9F%81%EC%9D%B4%20%EA%B5%AC%EB%B3%84%EB%B2%95
군락지를 보듬고 있는 제방을 넘어니.. 이런 풍경이...
밀양걍 둔치입니다...
강 건너 누각은 유명한 밀양 영남루이구요...
영람루 옆에는 사찰 무봉사가....
조금 당겨서 본 영남루이구요...
밀양강 둔치를 거닐어 보는데...
둔치에 도 송림이 있었구요....
송림 주변으로는 시화 전시 작품이...
구절초군락지와 송림을 둘러본 후 .... 밀양아리랑 시장 안에 위치한...
인터넷으로 검색해둔 밀양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단골집을 찾아갔습니다...
단골집은 돼지국밥으로 유명한데요... 돼지국밥이 나오기 전의 밑반찬이구요... 돼지국밥(7,000원), 추가 국수사리(1,000원)입니다... 들어갈 때 한참을 줄서서 기다렸는데... 나올 때 보니 줄이 엄청 더 길어져 있었습니다... 승용차로 찾아갈 때는 아리랑 시장안에 유료주차장이 있구요... 아니면 시장 부근 골목길에 적당히 주차하면 됩니다... 시장이 크지 않아 시장상인에게 물어보면 단골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영남루를 찾았습니다... 영남루 공영주차장(30분당 500원, 공영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 골목길에 적당히 세우면 됩니다) 에 주차를 한 후
영남루로 오르다 보면 먼저 작곡가 박시춘선생의 옛집을 만나게 되는데...
박시춘의 흉상이며...
이런 곡들을 작곡한 분이랍니다...
영남루이구요...
먼저 영남루 곁에 있는 무봉사를 찾았습니다...
무봉사 대웅전
무봉사에서 바라본 밀양시가...
무봉사를 나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아랑사(아랑각)...
현판은 아랑사...
설명에는 아랑각...
아랑사 내부...
아랑유지 비석...
다시 영남루로...
마침 영남루에서는 응천아리랑이라는 국악뮤지컬 리허설 중이었구요..
영남루 맞은편에는 천진궁이...
영남루에서 바라본 밀양시가...
이윽고 시작된 응천아리랑 본공연을 조금 즐기다가...
밀양여행을 마무리하고 귀가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