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5 (이탈리아)산이 좋아예/해외 관광 2018. 7. 15. 05:28
2018. 06. 27(수)
06:00 - 호텔 출발
09:00 - 폼페이 도착, 폼페이유적지 관광
10:30 - 기차로 폼페이 출발 11:10 - 소렌토 도착
12:05 - 소렌토에서 카프리섬 가는 페리 승선 출발
12:35 - 카프리섬 도착 , 점심 후 카프리섬 관광
15:35 - 카프리섬 출발 16:40 - 나폴리항 도착 후 전용버스로 출발
19:40 - 로마 도무스 카에사리(DOMUS CAESARI) 호텔 도착
이탈리아 국기입니다.
언어 - 이탈리아어 면적 - 30만㎢ (한반도의 1.36배)
인구 - 약 6,200백만명 (세계23위) 통화 - 유로(1유로는 1300원 정도)
수도 - 로마 시각 - 한국과 -7시간 차
06:00 오늘은 좀 일찍 출발을 합니다...학창시절에 수없이 들어보았던 말들 - 폼페이 최후의 날, 세계 3대 미항 나폴리, 돌아오라 쏘렌토로, 산타루치아 등 등을 수십년 지난 오늘 현장 확인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약간 설레기도 하네요...
나폴리를 향하여...
소나무 가로수가 있는 길은 로마시대때 조성된 길이라고 들은것 같구요...
..
나폴리를 그냥 지나고
휴게소에서 바라본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폼페이가 최후의 날을 맞은건 이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때문이라는데... 생긴 모습은 화산 같지 않은데...
1980년에는 화구구(火口丘)의 높이가 1,281m였으나, 대규모로 분화할 때마다 높이가 많이 달라진다. 해발 약 600m 지점에서 솜마 산으로 불리는 반원형의 산릉이 시작되어 북쪽에서 화구구를 둘러싸고 있다. 솜마 산과 원추 화산 사이에는 지간테 계곡이 있다. 화구구의 정상에 있는 깊이 300m, 폭 600m 정도의 큰 분화구는 1944년의 분화로 생긴 것이다. 베수비오 주변지역과 이 산의 아래쪽 비탈에 2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한다. 나폴리 만 연안을 따라 공업도시들이 있으며, 산의 북사면에는 소규모의 농업 중심지들이 있다.
베수비오는 지금으로부터 20만 년이 조금 안 된 홍적세 말기에 처음 생겼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화산이지만 수세기 동안 활동을 하지 않다가 79년에 대규모의 화산 폭발을 일으켜 폼페이 시와 스타비아이 시가 화산재와 화산력(火山礫)으로 뒤덮이고, 흘러내린 진흙에 헤르쿨라네움 시가 파묻혔다. 나폴리 서쪽 지역에 있었던 작가 플리니우스가 역사가 타키투스에게 보낸 2통의 편지에 그당시의 대참사가 잘 묘사되어 있다.(다음백과에서 발췌)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정상을 보러 가기 위해 케이블카가 있었다고 하네요...
김종규의 음악이야기(158) 푸니쿨리 푸니쿨라...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9687
유럽에서 작은 언덕을 오르내릴때 이용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푸니쿨라'라고 부르는데 이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에서 연유한 것이라 생각됩니다...(하이벨부르크 고성을 오를 때, 카프리섬 언덕을 오를 때,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오를 때 이 푸니쿨라를 볼 수 있읍니다)
푸니쿨리 푸니쿨라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면...
https://www.youtube.com/watch?v=GYwafK4HttY
https://www.youtube.com/watch?v=yTSAZAHiOa8
https://www.youtube.com/watch?v=1FD-8wCc4b0
예전에 베수비오 화산을 오르내리던 케이블카...(푸니콜라레,푸니쿨라) 모습이구요 (인터넷 검색사진)
폼페이 유적지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는 곳인데 한국어 안내는 없네요...
입구에서 인증샷 한장...
..
폼페이 유적지의 모습들입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23p3652b003
이 청동기마상은 최근의 작품이라 하구요...
가운데는 마차가 다니는 도로, 가장자리는 인도라고 하네요.. 도로에 징금다리처럼 놓여있는 돌은 요즘으로 치면 과속방지턱이랍니다... 마차가 과속하지 못하게...
..
남근 형태의 돌들이 간혹 보이기도 하고...
폼페이는 발굴 복원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었으며...
그 당시에 홍등가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유적지로...
각종 체위를 보여주는 희미한 프레스코畵가 남아있네요...
그림을 가리키며 체위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많은 체위들의 그림이 있었지만 생략하고...
당시의 홍등가 방....
당시의 상수도 시설로, 납으로 만든 수도관도 보이고...
..
..
..
뒤로 보이는 산이 베수비오 화산이며...
폼페이 유적 발굴품들...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은 화산재와 화산력, 흘러내린 진흙에 묻히게 되고 후에 시체는 썩어 없어지고 그자리에 사망 당시의 모습형태로 공간이 생기된 사실을 발굴팀이 알게되어 그 자리에 석고를 부어 사망 당시 모습대로 재현한 것이라 하네요...
여긴 빵가게....아니면 공동취사터... 맷돌 흔적과...
빵굽던 화덕 흔적도 보이고.....
목욕탕의 모습들...
온돌의 흔적... 욕탕의 물을 데울 때 사용되고 남은 열기 등이 벽 사이의 틈을 지나가게 되어 욕탕 벽면이 차지 않게 설계되었다고 하구요...
보이는 거대한 청동인물상도 최근의 작품이라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제국의 도시- 폼페이_#001... https://www.youtube.com/watch?v=J9dTmm-OLjw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제국의 도시- 폼페이_#002... https://www.youtube.com/watch?v=yohySg01XiM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제국의 도시- 폼페이_#003... https://www.youtube.com/watch?v=hcA70B-5RT8&t=87s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제국의 도시 - 폼페이_#004...https://www.youtube.com/watch?v=BCpB5rPWJXE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제국의 도시 - 폼페이_#005...https://www.youtube.com/watch?v=MYaaxcO_WXA&t=44s
다큐 오늘 - 폼페이 최후의날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5gbmKGbIeL8
다큐 오늘 - 아본단차에서 폼페이를 만나다_#001... https://www.youtube.com/watch?v=dsAbI3ntmBQ
폼페이 유적지 관광을 끝내고 소렌토까지는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 폼페이 역으로 갔구요.....
기차는 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데... 터널이 많았으며... 위의 사진은 터널 밖을 지날때 급히 찍은 사진으로 나폴리에서 폼페이, 소렌토로 이어지는 해안선 풍경입니다... 보이는 산은 베수비오 화산이구요...
폼페이에서 소렌토까지 40분이 걸렸네요... 소렌토에서 내려 카프리섬으로 가는 페리선착장을 찾아갑니다...
카프리섬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이구요...
카프리섬 투어는 선택관광으로... 카프리섬투어를 신청해서 그런지 쏘렌토는 그냥 시내 거리를 걸어서 지나는 것으로 쏘렌토 관광을 마무리해버리네요... 카프리섬투어를 신청 안했으면 쏘렌토를 제대로 관광했을려나....
어째던 쏘렌토는 이정도에서 인증샷 한 장 담는 것으로 끝냈으며...
추억의 노래 '돌아오라 소렌토로' - https://www.youtube.com/watch?v=xV9LGE1i7Ks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으로 시작하는 우리말 가사 돌아오라 소렌토로는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영상이 없네요...
사진에 보이는 페리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소렌토를 찾은 크루즈선... 2척이면 관광객 10,000명 정도를 소렌토 시내에 쏟아 놓았겠구요...
카프리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느낌은 흑산도의 홍도섬에 접근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
카프리섬에 내리자마자 점심시간을 가진 다음...
택시를 타고...
언덕마을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는 걸어서 언덕 넘어로...
여러나라 국기가 걸려있는 이 호텔은 축구선수 박지성이 신혼여행시 숙소로 이용했다고 하네요.....
별 궁금한 사항이 아니었지만 친절한 설명이 있었고...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섬을 이곳 저것 둘러보았습니다.....
..
..
..
..
카프리섬을 둘러보곤 ... 이 정도의 풍광은 우리나라 동해안이나 울릉도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풍광인데... 다른 점은 왜 이리 관광객이 많은거야..... 였습니다...
내려갈 때는 푸니쿨라를 타고서....
카프리섬 관광을 끝내고 섬에서 나갈 때는 소렌토로 가지 않고 나폴리로 나갔습니다...
나폴리로 가는 도중 선상에서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독일전을 생방송하는 화면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때 얼마나 승리기원 응원을 했던지... 우리나라가 독일을 이길 수밖에 없었네요...... 2대 빵으로...
나폴리항입니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데...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풍광이었으며... 지금까지의 환상을 깨는 나폴리항이었습니다... 나폴리항(Porto di Napoli) 바로 옆에는 산타루치아항(Porticciolo di Santa Lucia)이 있는데 거기는 아름다울려나...
추억의 음악 산타루치아 - https://www.youtube.com/watch?v=S0OSpkbbidw
https://www.youtube.com/watch?v=S7WtpYrM1dU
그리고 나폴리 시가지를 지나면서 바라본 주변 풍광은 ....
허럼한 아파트들 일색이었구요...
나폴리 관광도 카프리섬 선택관광에 시간을 다 뺏겨 둘러볼 시간을 갖지 못하고 통과.... 로마 호텔로 되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루의 관광코스입니다... 로마 호텔에서 폼페이로... 폼페이에서 소렌토로... 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로... 카프리섬에서 나폴리로... 나폴리에서 로마 호텔로...
계속
'산이 좋아예 > 해외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유럽7 (스위스) (0) 2018.07.16 서유럽6 (이탈리아) (0) 2018.07.15 서유럽4 (이탈리아,바티칸) (0) 2018.07.14 서유럽3 (이탈리아) (0) 2018.07.13 서유럽 2 (이탈리아) (0)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