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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과 신불산산이 좋아예/경상도 산 2008. 4. 14. 21:07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신불산이 있습니다. 능선을 올라서면 왼쪽으로는 영축산(영취산)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신불산이 있는데 두 산은 가까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영축산은 통도사를 품고 있는 산으로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산입니다. 참고로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0m), 운문산(1,188m), 천황산(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영취산(취서산:1,059m), 고헌산(1,032m), 간헐산(1,083m) 등 7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취서산에서 신불산을 거쳐 간월산 능선을 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산행길입니다. 칼바람이 부는 겨울 어느 날 신불산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