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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금) 경남 함안 법수면 윤외리에 위치한 남강 둑방길을 걷고 왔습니다. 변영로 시인의 시 논개에 나오는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에서 배경이 되었던 그 남강의 하류에 위치한 둑방길을 찾아간 날은 둑방을 뒤덮은 양귀비가 ..